논평

[논평]이명박 대통령은 총선개입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0
  • 게시일 : 2008-03-06 15:50:36

이명박 대통령은 총선개입 중단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핵심측근들을 불러 “총선공천과 관련해 컨셉트가 흔들리고 있다. 정리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에도 ‘한나라당의 총선과반수 압승’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이러한 보도의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총선대책위원장으로 직접 나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5대 사정기관의 수장을 영남인사로 포진한 것은 물론 자신의 최측근 인사를 통해 권언유착을 시도하고 있으며, 국정원장의 독대 보고를 통해 정치사찰을 부활하려 하고 있다.

이제 의회마저 한나라당 일색으로 만들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거수기로 전락시키려는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당, 정, 청을 모두 장악한 채 독선적 국정운영을 하려는 제왕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총선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김영삼, 김대중 전대통령이 재직시절 적극적인 총선개입으로 성과를 올린 뒤 정쟁의 한복판에 끌려들어가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청와대 이동관대변인의 과거 동아일보 재직시절 칼럼을 통해 한 지적을 돌려드린다.

2008년 3월 6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