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갑) 지역 당원대회 손학규 대표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3
  • 게시일 : 2008-03-09 18:46:04

서울 구로(갑) 지역 당원대회 손학규 대표 축사

□ 일시 : 2008년 3월 9일(일) 17:00
□ 장소 : 구로구 개봉동 웨딩 프린스

정말 할 얘기가 많다.
이 마음속에 있는 울화를 토로하려면 한 시간 갖고도 안 된다. 우리 통합민주당이 어떻게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과 정책을 얘기하려면 두 시간 갖고도 안 된다. 그에 앞서 이명박 정부, 우리가 그 모든 허물과 잘못을 다 덮어주고 이명박 정부를 만들어 줬는데 처음부터 하는 일, 처음부터 하는 행태를 보면 국민들의 울화와 울분, 국민들의 좌절과 울분을 여러분 앞에 대변하려면 이것만으로도 두 세 시간이 넘을 것이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들이 아쉬운 마음을 갖고 ‘그래도 경제 살려주면 좋겠다’라는 가난한 마음에서 이명박 정부를 만들어 줬는데 이명박 정부가 지금 우리에게 준 선물이 무엇인가? 부자내각이고 투기내각이고, 표절내각이고, 이중국적이고, 병역특혜고, 그러니까 고소영이 나오고 강부자가 나왔다.

이제 총선이 30일 남았다. 이명박 정부의 인사파동, 정책혼선, 우리 국민들의 기대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다. 기대가 실망과 좌절로 변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오만한 권력, 부자정권 이렇게 놔둬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이것을 우리가 해야 한다. 통합민주당이 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인영을 다시 국회의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인영이 앞장서서 오만과 독선에 빠져있는 이명박 정권, 곧바로 부패의 길로 들어설 이명박 정권에게 강력한 견제의 깃발을 높이 들라고 이인영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저희 통합민주당, 우리가 지은 죄가 많아서 그동안 어깨도 펴지 못하고 목소리도 죽였다. 대통령 선거에서 500만표 넘게 패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갈구하고 평화와 복지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우리의 죄,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몸을 낮춰 왔다. 반성과 쇄신과 변화의 길을 걷고자 했다.
저를 통합민주당의 전신,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로 당원동지들께서 일을 맡겼을 때는 우리당을 바꿔서, 쇄신해서 국민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나타나서 제대로 일을 하라는 것이었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이렇게 처음부터 오만과 독선으로 우리 국민을 엉뚱한 길로 잘못 이끌어갈 때 그 길을 감히 나서서 막고서는 강력한 야당이 되라는 그 국민의 염원, 우리가 실천하고자 한다.

저희는 우선 통합을 이뤄냈다. 민주당과 통합해서, 이제 통합민주당으로, 이 땅의 50년 전통의 정통 민주세력, 하나로 결집해서 새롭게 나가고자 하고 있다. 그리고 쇄신의 길을 걷고 있다. 공천 쇄신이 이뤄지고 있다. 그 공천쇄신, 공천혁명의 최선봉에 바로 여러분의 이인영 의원이 서 있다. 공천심사위원으로 매일매일 밤잠을 못자면서 공천 쇄신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공천쇄신의 과정에서 우리는 정말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는 아픔을 겪고 있다. 손발을 자르는 아픔을 겪고 있다. 선거를 총지휘해야 할 사무총장이 공천을 못 받게 된 아픔을 겪으면서도 우리는 국민을 향해서 우리가 바뀐 모습으로 나서겠습니다, 쇄신된 통합민주당으로 오만하고 독선에 빠진 이명박 정권 바로잡겠다고 나선 것이다.

아직 충분치 않다. 아직 통합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부하지는 못하고 있다. 우리는 더 변화하고 더 쇄신할 것이다. 중산층과 서민의 벗이 되도록 하겠다. 부동산 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양도세를 완화한 일, 우리가 처음 시작했다. 이제는 구호에 그치는 개혁, 이념만 앞세우는 개혁을 우리의 것으로 하지 않겠다. 국민들 손에 하나라도 쥐어드리는 실사구시적인 개혁을 이뤄내겠다. 서민의 벗이 되도록 하겠다.

민생을 챙기는 민생제일주의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 민생을 챙기는 대안야당으로 견제야당으로 거듭나서 국민의 당당한 선택과 지지를 받고자 한다. 공천혁명과 쇄신에 박차를 가해서 국민의 희망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바로 거기에 여러분의 이인영이 있다. 역사를 몸으로 부딪치면서 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던 이인영, 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우리당을 새로 세워서 세계에서 우뚝 솟는 선진국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어려운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사회적 약자가 보호를 받는 복지국가를 만들 것이다.
이인영을 앞세워서 평화의 길로 나가서 한반도 통일의 기반을 이룰 것이다. 우리 이인영이 앞장 설 것이다. 이인영이 있어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이인영에게 무한한 영광이 있도록 끝없이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2008년 3월 9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