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환란주역과 5공 인사 등용이 국민의 뜻인가?
환란주역과 5공 인사 등용이 국민의 뜻인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정무직 공직자들에 대해
정권을 교체한 ‘국민들의 뜻’을 받들라며 공개적인 사퇴 압박을 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묻는다.
‘국민의 뜻’이 IMF 환란 주역들을 경제수장으로 재기용하는 것이었나?
국보위원, 5공 정화사업 표창자를 내각과 인수위의 주요 요직에 앉히는 것이었나?
경제파탄과 민주주의 후퇴의 책임자들, 부동산투기로 시장 질서를 교란한 사람들을 앞세우고, ‘국민의 뜻’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바로 새 정부의 인사 파동이다.
안상수 대표 주장처럼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루 빨리 사퇴해야 할 사람들’은
이명박 정부가 내정한 ‘부적격 후보자’와 과거형 인사들이다.
인사 파동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색깔론 제기와 보복인사 협박은 중단되어야 한다.
아울러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부적격 인사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진짜 국민의 뜻이다.
2008년 3월 1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