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자 전진대회 및 민생제일주의 비전 국민과의 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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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8-03-24 02:03:42

공천자 전진대회 및 민생제일주의 비전 국민과의 서약식


□ 일시 : 2008년 3월 23일 14시
□ 장소 : 백범기념관

◎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오늘은 좋은 날이다. 기쁜 날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민주당이 민주세력이 부활한 날이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오늘 이 부활의 기쁨을 이어 진정으로 4월 9일에 큰 기쁨으로 서로 축하하고 크게 환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부활은 공짜가 아니다. 부활은 고난 후에 온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 고난을 겪으셨기 때문에 부활이 있었다. 고난 뒤에 부활이 있었다. 우리는 지난겨울 혹독한 모진 추위를 견뎌냈다. 대선 패배 이후에 와신상담 우리 자신의 몸을 낮추고 뼈를 깎고 살을 에는 아픔을 겪어왔다. 반성과 쇄신을 해왔다. 이제 계절은 봄이 왔으나, 우리에게 정치의 봄은 오지 않았다. 국민들은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더 많은 고난을 요구하고, 더 혹독한 시련을 감내하기를 요구한다. 더욱더 철저한 변화와 혹독한 쇄신을 요구한다. 우리는 반성하고 쇄신하고 변화하면서 우리의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통합을 이뤄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 양보하고, 호혜의 정신을 갖고 50년 전통의 민주세력의 재결집을 이뤄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우리의 통합을 따뜻한 눈으로 바로보고 있다. 쇄신을 진행하고 있다. 뼈를 깎고 살을 에는 아픔을 견디면서 공천혁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은 그 혹독한 공천혁명의 과정을 지내오시고, 이겨내신 분들이다. 여기 자리를 함께 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사무총장이자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일하게 된 신계륜 총장,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도 제 가슴이 저미는 아픔을 금할 수 없다. 그러나 대의를 위해서 이 땅의 민주주의가 더욱 더 뿌리 깊게 내여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으로 살신성인의 길을 걷고 있는 동지들의 아픔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잊고 망각하더라도 이 아픔만은 결코 망각할 수 없다. 자리를 함께 한 최고위원 중에도 이 아픔을 견디며 당을 위해서 의연하게 자리를 함께하는 분이 계신다. 당대표께서도 마지막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겪는 어려움을 몸소 겪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이렇게 힘들고 어렵더라도 국민들은 더 많은 고통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변화해야한다. 우리의 자세를 변화하고, 정책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더욱더 낮은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최고로 섬기는 변화된 자세를 요구한다. 사람의 변화를 요구한다. 30년 민주운동의 동지를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우리는 겪으며 그럼에도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우리를 맞추기 위해 이 변화를 겪어가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국민들에게 우리가 과연 무엇을 줄 것인가, 국민들에게 줄거리를 찾아 변화의 길에 나서야한다. 정책의 변화이다. 국민들에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잘못했으니 이 사람들을 찍어주지 말라고 하는 것으로는 국민들은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내줄 떡과 옷이 무엇인지, 떡과 밥과 반찬과 옷을 제대로 만들고 우리를 선택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국민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국민과의 서약이다. 우리의 길은 분명하다. 이명박 정부가 1%특권층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우리는 99% 국민을 위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펴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 통합민주당이 펼쳐나가고자 하는 민생제일주의다. 우리는 5가지 민생핵심과제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3가지 막아야할 과제 단연코 막아낼 것이다. 이제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 압도적인 다수로 당선된 오만과 독선이 계속되어서 이 나라를 독주체제로 밀고 나갈 때 우리 통합민주당 그 앞에 의연히 서서 독주를 막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지난 대통령선거가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지 결정하는 선거였다면 이번 총선은 누구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지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사명이 결코 작지 않음을 스스로 느껴야 한다. 오만과 독선의 불안한 독주를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을 위해 균형을 잡고 우리가 조화의 길을 만들어나갈 것인가이다. 우리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펼쳐나가야 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역사적 진리 앞에 이 정권이 부패하지 않고, 이 정권이 오만과 독선에 흐르지 않고, 이 정권이 잘못된 길로 독주하지 못하도록 막아서고 물길을 바로잡아는 주는 것이 이번 총선에 임하는 우리의 각오와 사명이다. 건강한 야당을 통해서 건강한 민주주의를 만들고, 건강한 양당정치를 통해서 선진국을 만드는 것, 그 한쪽 날개를 우리가 튼튼히 차지해야한다는 역사적 사명과 절박감으로 끝까지 분투해줄 것을 부탁한다. 저 손학규 여러분과 함께 제가 맡은 종로에서 승리해서 국민승리를 이뤄내겠다. 통합민주당과 민주주의의 승리를 이뤄내겠다. 다함께 다짐하자.

◎ 박상천 공동선대위원장

먼저 이 자리에 오신 공천자 여러분께 뜨거운 축하를 드린다. 그리고 세태의 흐름 속에 충분한 자격에도 공천을 받지 못한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이 시대의 통합민주당의 과제는 무엇인가? 저는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권력남용과 부패를 견제하는 역할이고, 다른 하나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대안을 내서 국민이 조화롭게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양대 과제이다. 그러나 이 과제는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현시킬 수 없다. 적어도 100석이 넘는 의석으로 이 정부를 견제하지 못하면 공염불이고, 선전 문구에 불과하다. 따라서 총선승리야 말로 이 두 가지 과제를 성사시키기 위한 전제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 통합을 했다. 통합이 원민주당에 불리하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으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참패한다고 하는 상황 앞에서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그래서 제가 통합과 쇄신을 주장하며 앞장서서 통합을 제의했다. 어떻게 총선에서 승리할 것인가? 정책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책을 제시하고, 동지들이 일선에서 뛰어야하고, 특히 공천자 여러분이 자기 선거구에서 열심히 뛰어야한다. 그리고 모든 분들이 이분들을 지원해야한다. 그리고 공천자들은 비례에서 민주당을 함께 지원해줄 것을 호소해야한다. 그리고 우리 당원동지 불만이 있든 없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대선 패배를 딛고 부활할 것이다.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았다’는 셸리의 시 구절이 있다. 통합민주당은 사월 새봄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해서 이 나라의 민주개혁세력을 통합한 정당으로 우뚝 설 것이다. 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하면서 그리고 제 자신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인사말에 갈음하겠다.

◎ 김원기 공동선대위원장

당원동지, 후보여러분 참으로 오늘은 뜻 깊은 날이다. 늦었지만 큰 차질 없이 지역구 공천을 확정해준 손학규 대표 이하 지도부의 노고와 당원 여러분의 노력에 대해 먼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그러나 우리당에서 가장 정치를 오래한 사람의 하나로 이번 공천과정을 지켜보며 제가 절실히 느꼈던 소회와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세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저는 여, 야 할 것 없이 오랫동안 이 나라 정치지도자로 책임지고 정치하는 분들이 공천심사를 받기 위해서 차례를 기다리며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정당에 있어서 국회의원 공천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고, 거기에는 정치적, 전략적 판단이 중요히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럴 수 없었다. 그것은 우리 정치인들이 국민에 대해서 그동안 신용을 잃고,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극단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빗어진 현상이지만 두 번 다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는 현상이다. 나는 18대 국회에 진출할 여러분이 앞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신뢰를 받는데 헌신을 다해서 다시는 이러한 부끄러운 일이 재연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은 민주화의 주체세력이다. 한나라당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군사독재정권의 후예다. 세계에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두 가지에서 높게 평가한다. 하나는 독재에 대한 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유일한 아시아국가가 대한민국이다. 두 번째는 공명선거를 통해서 두 번이나 평화적 정권교체를 해내고 민주주의를 안정시킨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민주라고 하는 간판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통합민주당 밖에 없다. 그동안 우리 민주평화개혁세력이 전통적으로 민주당이라는 깃발 아래 오랜 민주화 투쟁을 했지만, 불행히도 민주평화개혁세력이 흩어지는 쓰라린 과정을 겪었다. 오늘의 역경도 그러한 분열의 과정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제 모두가 자기희생을 하고, 양보를 해서 통합민주당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깃발 아래 모였다. 앞으로 18대 총선 이후에도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후배 정치인들에게 두 번째로 부탁을 드린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민주당의 깃발을 절대 놓지 말고, 깃발을 지키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양당정치가 정착하도록 여러분들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 오늘의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상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극단적인 불신 때문에 빚어진 것이다. 그 원인 제공을 우리 정치인들이 했다고 하는 것을 뼈저리게 반성한다. 저는 17대 국회의장을 지냈다. 얼마 전 여론조사를 보니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5%를 넘지 않았다. 미국 국민들의 미국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75%가 넘는 것으로 안다. 17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결과적으로 실망을 주었지만,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것도 사실이다. 17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국회가 통법부가 아니라 입법부로 거듭 태어났다. 과거에는 국회가 입법부라고 하지만 모든 입법은 대통령 권력이 주도했다. 또 17대 국회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투명한 정치를 이룩한 긍정적인 큰 변화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국회와 정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국회보다 더 나빠진 상황에 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리 국회 안에서 법치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민주주의의 일반적인 원칙인 대화와 타협을 하고, 최종적으로 그것이 안 될 때는 다수결로 해서 정립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국회에서 노상 험한 폭언과 단상점령, 폭력적인 싸움이 일어나는 환경만 국민들에게 보도됨으로써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가져온 것이다. 18대 국회에 진출할 여러분은 이제 야당이다. 여러분은 그동안 이 나라의 독재와 항거해서 민주화를 이룩한 주인공들이다. 이제 마지막 작업은 국회가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약한 야당소리를 듣더라도 국회 안에서 싸움판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야당이 되었을 때 그 전통을 확립하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한 단계 높게 발전할 것이다. 부디 여러분이 우리 국회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

반갑다. 그리고 오늘 각 지역에서 당을 대표해서 뛰시게 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저희 선거를 이끌어야할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몸을 던져 지원하겠지만 여러분 스스로 죽어라하고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총선준비까지 오는 과정이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마음은 열 가지를 하고 싶은데 현실에서 세 가지 할 때도 있었고, 생각 밖으로 너무 고통스러운 때도 있었다. 특히 당선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종로에서 출마하신 손학규 대표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정치적으로는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맞아주신 신계륜 총장님께 감사드린다. 이것은 정치적 의미를 뛰어넘는 굉장히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선거경험이 많지 않지만 제가 선거기간 동안에 국민들을 만나며 느끼는 것은 선거는 국민의 마음을 이끌어내고 결집하는 것이임을 느꼈다. 머리로 구호로 좋은 정책을 내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온 몸으로 다가가서 우리가 왜 필요한 정당인지 호소하는 것이다. 그것을 여러분께 부탁하고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4월 9일까지 헌신적으로 뛰겠다.

◎ 정동영 상임고문

우리가 살아야한다. 여러분이 당선되는 것의 가치와 함께 우리를 의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살아야한다. 저도 당과 우리를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마땅히 쉬어야할 사람으로 전선에 서있다. 손학규 대표님과 제가 승리해서 의미 있는 견제세력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부동산 중개업소 몇 군데에서 “작년 12월에 당신 안 찍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니 견제세력을 만들어줘야겠다.”는 말씀을 했다.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맙고, 힘이 되었다. 오늘의 화두는 부활이다. 양당정치의 부활로 균형추를 바로잡자. 그리고 민주세력의 부활로 우리의 자존심을 다시 만들어내자.

◎ 최인기 정책위의장

어깨가 무겁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만에 국민들로부터 수많은 경고장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비판만으로 표를 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히 승부할 것이다. 민생제일주의 비전위원회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다. ‘국정 안정론’만 외치고 있는 불안한 독주세력 이명박 정부와는 분명히 다른 통합민주당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드릴 것이다.

민생제일주의는 반성과 쇄신의 결과다. 민생제일주의는 민주개혁 세력의 새로운 노선이다. 중산층과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통합민주당의 약속이자 새로운 비전이다. 먼저 5대 핵심민생과제를 반드시 실천하겠다.

첫째, 물가5적 잡기위원회는 서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공공요금, 생필품, 통신료, 기름 값, 약값과 의료비를 잡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주부님들의 텅빈 시장바구니를 넉넉하게 채워 드릴 것이다.

둘째, 등록금후불제위원회는 등록금 1,000만 원 시대를 맞아 부모님들께는 학비부담 경감을, 학생들에게는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드릴 것이다. 등록금 상한제, 학점당 등록금제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으로 대학생들에게 웃음을 찾아 주도록 하겠다.

셋째, 민생안정위원회는 서민생활을 살피고, 고충을 풀어주고, 살림을 이롭게 하는 살풀이 프로젝트로 민생안정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 맞춤형․초저가 서민주택 공급, 무상보육 및 아동수당을 실현하여 무주택 서민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희망의 전령사가 될 것이다.

넷째, 소상공인전성시대위원회는 520만 소공상인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활력 비타민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소상공인 비중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정책대안은 미진하기만 하다. 소상공인을 괴롭히는 카드 수수료 문제, 서민대출 관련 금융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다섯째,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88.1%를 고용하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의 일터이다. 외환위기 이후 8년간 대기업 일자리가 76만 개 줄어들 때도 3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낸 국민경제의 원동력이다. 중소기업강국위원회는 이렇게 소중한 중소기업이 국가로부터 제대로 대우받게 하기 위한 위원회다.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국가발전 전략의 핵심부에 당당이 자리 잡을 수 있는 모든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통합민주당이 국민들과 함께 막아내야 할 3대 과제를 말씀드리겠다. 이것만은 반드시 막겠다.

첫째, 경부운하는 한반도의 대재앙이다. 경제성과 실효성, 미래가치 모든 측면에서 일고의 가치도 없는 국가파탄․국토파탄 정책이다. 경부운하저지위원회는 경부운하를 반대하는 모든 지식인, 시민사회, 종교단체와 연대해 금수강산을 지켜내는 파수꾼이 될 것이다.

둘째, 사교육비대책위원회는 사교육비 폭등으로부터 서민들을 해방시킬 것이다. 때 아닌 일제고사가 치러지고, 대통령 본인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실토한 영어몰입교육으로 이미 영어 과외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우리나라 사교육비 부담은 OECD 평균의 4배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사교육비대책위원회가 해결사가 될 것이다.

셋째, 부패와 투기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좀먹고 건전한 경쟁의식을 마비시키는 암적인 존재다. ‘부패와 투기 종합세트’인 이명박 정부 내각이 제대로 해낼 리가 없다. 우리가 해내겠다. 반부패위원회가 사회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막고 투명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민생제일주의비전위원회가 서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전초부대가 되겠다. 18대 총선을 정책선거, 매니페스토 선거로 치루는 견인차가 될 것이다. 이상으로 민생제일주의 비전 소개를 마치겠다.

◎ 국민과의 서약 낭독

절대 권력의 독주를 막고 민생중심정치를 실현하겠다. 제18대 국회는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일하는 민생국회로 만들겠다.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정쟁대신에 민생정책으로 경쟁하는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 통합민주당은 18대국회에서 더 많은 성장과 기회, 정의가 함께하는 민생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 이를 위해 통합민주당은 우선 5대 핵심민생과제를 시행하겠다.

-우리는 중산층과 서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우선해서 물가오적을 확실히 잡겠다.
-우리는 대학생들을 불효자로 만들고 학부모의 등을 휘게 하는 대학등록금문제를 해결하겠다.
-우리는 중산층과 서민의 친구다. 서민 생활을 살피고 고충을 풀어주고 살림을 이롭게 하겠다.
-우리는 양극화를 뛰어넘어 소상공인의 전성시대를 열겠다.
-우리는 중소기업 강국을 만들겠다.

이것만은 반드시 막겠다.

-한반도 대재앙, 대운하 운하를 저지하겠다.
-사교육비 광풍,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겠다.
-그들만의 잔치, 부패와 투기를 제도적으로 막겠다.

통합민주당은 이상의 모든 정책을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국민들과 약속하겠다. 민생제일주의로 변화하는 통합민주당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


2008년 3월 23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