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의 뜻을 불도우저로 밀어버린 청와대
국민의 뜻을 불도우저로 밀어버린 청와대
청와대가 국민 세 명중 두 명이 반대하고 있는 대운하를 밀어붙이기 위해 이미 실무회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총선이 끝나면 ‘한반도 대운하 추진기획단’(가칭)을 발족, 최우선적으로 대국민홍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 전해졌다. 여론조작을 통해 국민을 현혹하겠다는 의도가 역력하다.
후손들에게 빌려쓰고 있는 국토를 파헤치는 대운하 건설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
청와대는 특히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면서 대운하만큼은 총선에 불리하다고 판단, 대운하 추진기획단 구성을 슬그머니 감추는 얄팍한 수를 쓰고 있다.
대운하는 국민 반대는 물론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차 반대 목소리가 크다.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하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의 극치’다. 이명박 정권이 국민의 뜻을 불도우저로 밀어버리는 것이나 다름 아니다.
대선 승리에 취해 국민을 업신여기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2008년 3월 27일
통합민주당 18대 총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