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말씀에 대해 직위를 걸고 책임져라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말씀에 대해 직위를 걸고 책임져라
청와대가 두 분의 장관을 앞세워 광우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국산 쇠고기를 미국 국민과 미국을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이 먹고 있으니 괜찮다고 담화문을 발표했다.
맞는 말씀이다. 미국사람들이 먹는 쇠고기를 수입하면 된다. 그러나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정부가 미국 개에게도 먹이지 않는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를 수입하겠다는데 있다.
국민의 혈세로 월급을 받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공무원들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지켜야 한다. 미국 축산농가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검역주권과 생명안전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라도 제대로 검증도 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들의 식탁에 올라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느끼는 엄청난 공포를 야당과 일각의 반대세력의 마타도어에 의한 것이라고 왜곡하지 마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먹거리의 안정성조차 확인하지 않는 국가가 과연 존재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통합민주당은 쇠고기 협상 청문회를 통해 정부가 국민에게 무엇을 속이고, 감추었는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고, 이명박 정권의 굴욕외교의 전말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08년 5월2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