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학원사찰, 정치사찰에 이어 고교사찰로 국민 입에 재갈 물리지 마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05-08

학원사찰, 정치사찰에 이어 고교사찰로 국민 입에 재갈 물리지 마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여의도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을 두고 전교조가 심한 지역이라며 사실상 전교조를 배후세력으로 지목했다.

공 교육감의 ‘배후세력의 사주’ 발언이 유언비어이고 괴담이다. 공 교육감은 학생들을 바보취급하지 마라.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의 머슴 경찰은 대운하를 반대하는 교수에 대해 학원사찰 했고, 총선지원 활동하는 야당 지도부에 대해 정치사찰하고, 등록금 반대하는 집회장에 백골단을 투입했고, 급기야 촛불집회 참여를 막기 위해 고교사찰까지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30년 전으로 돌아가 5공 시대의 공안정국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다 버리고, 국민 생명 안전은 내팽개치고 퍼주기 외교를 한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협박하고, 탄압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집권 3개월도 채 안된 시점에서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아무리 국민들의 입에 재갈을 물린다고, 대국민 사기극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보다 더 우선인 것이 없다며 여론조작에만 골몰하지 말고, 쇠고기 재협상에 나서라.

2008년 5월 8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