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도연 장관은 자진 사퇴하고, 대교협은 사무총장 임기 보장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2
  • 게시일 : 2008-05-27 13:51:59

김도연 장관은 자진 사퇴하고, 대교협은 사무총장 임기 보장하라


대교협 김영식 사무총장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 교과부 이걸우 학술연수정책실실장과 이기붕 대학제도과장이 김영식 사무처장을 만난 뒤 벌어진 일이다.

교과부와 청와대는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고 있으나 믿기 어렵다. 이명박 정부의 양치기 소년들이 쏟아내는 앵무새 같은 변명이 결국 거짓말로 드러나는 것을 우리는 무수하게 보아왔다.
 
자신의 비서실장이 저지른 ‘공금유용 촌지사건’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처벌로 끝난 김 장관이 낙하산 인사를 위해서는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사람에게 사표를 내게 한 것이다. 벌써부터 후임으로 대통령인수위에서 교육담당을 했던 김대식 교수가 내정되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김 교수는 인수위 시절 ‘민주화의 이름 아래 불합리와 잘못된 관행을 극복하고 바로 잡겠다’며 난데없는 영어몰입교육으로 국민들을 일대혼란에 빠뜨린 장본인이다. 이런 사람의 자리를 봐주는 것이 교육부장관의 할 일인지도 의문스럽다. 대통령에 대한 지나친 과잉충성이다.

김도연 장관은 더 이상 후안무치한 처신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지 말고, 자진 사퇴하라. 대교협도 외압에 굴하지 말고, 김영식 사무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


2008년 5월 27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