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정식 원내대변인 브리핑(손학규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와 중진의원단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1
  • 게시일 : 2008-06-15 23:14:44


           조정식 원내대변인 브리핑(손학규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와 중진의원단 간담회)

▲ 일  시 : 2008년 6월 15일 22:00
▲ 장  소 : 국회 정론관


오늘 손학규 대표,  원혜영 원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3선 이상 중진의원단 만찬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겠다.

오늘 자리에는 총 약 20명의 중진의원 참석했다. 참석자는 손학규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김영진 조배숙 이석현 정장선 이미경 송영길 김효석 천정배 추미애 이종걸 홍재형 김부겸 이낙연 김충조 박병석 유선호 의원등이 참석했다. 원내대표단에서 서갑원 수석과 조정식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

오늘 중진모임의 성격은 현재 쇠고기 사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서 결론을 도출하려는 자리는 아니었다. 중진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고 결론을 내는 자리는 아니었다. 현재 관심인 쇠고기 정국과 등원 문제에 대해서 다수 의견은 "지금은 등원을 결정할 때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등원론'과 '현 노선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1:3의 분포였다. 그리고 현 노선 유지입장에서는 "한나라당의 태도변화가 없이는 곤란하다"는 강경입장과 "적어도 김종훈 본부장과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협상결과가 나오는 17일 이후, 20일까지의 상황을지켜 보기 전에는 등원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신중하게 고려해서 추후에 다시 판단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먼저 등원론의 입장을 소개하겠다.
1) 현재 상황은 변곡점에 와있다. 이제는 중요한 결정을 민주당이 내려야 할 때이다. 촛불시위, 화물연대 파업 등을 보면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등원하라는 이야기가 많다. 100% 각자가 만족스러운 결과는 어렵다. 등원문제 조기 결정해야한다.

2) 자유선진당이 등원을 결정했다. 화물연대 파업 등 이슈가 번져간다. 야당의 등원 거부가 이어지면 국정공백이 길어지면서 역풍이 온다. 국회의 장을 활용해야한다. 원내투쟁을 병행할 시점이다.

3) 현재 국가 상황이 위중하다. 정부는 무능하고 국민이 불안해한다. 야당이 촛불을 따라다닐 것이 아니라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과감히 등원해서 안에서 싸워야한다.


현 노선을 유지하자는 입장은
1) 우리 원칙은 국민 뜻을 받드는 것이다. 지금의 지조는 여전히 유효하다. 오늘 내일새 급히 결정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한나라당이 결정할 때이다. 원내지도부에 맡기고 향후 1주일간 상황변화를 보면서 결정할 때이다. 지금은 원내지도부에 힘을 실을 때이다.

2) 모 의원은 나도 등원파지만 지금상황은 등원을 결정할 때가 아니다. 한나라당을 압박해야한다. 내놓은 것이 없고 태도 변화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등원은 곤란하다.

3) 여당이 아무런 성의가 없는 조건에서 야당의 가장 강한 싸움은 등원거부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급한 것은 정부 여당이다. 대오를 단결해서 싸워야 할 때이다.

4) 17일 김종훈 본부장 회담 결과가 나오고 20일까지 상황을 보면서 등원여부를 판단해야한다. 지금 한나라당이 기만하고 있다. 야당에 다해줬다는 데 변한 것이 없다. 가장 필요한 것은 쇠고기 재협상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동의이다. 한나라당이 아무런 성의도 안보이는데 야당이 끌려가듯 등원하는 것은 요원하다.

5) 또한 촛불민심은 재협상의 관철이다. 정부가 현재 추가협상중이니 적어도 17일까지 결과를 본 뒤 이런 논의를 추후 다시 해야한다. 등원문제는 상황을 지켜보고 하는 것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셨다. 지금 현재에서는 등원론보다는 현 노선을 유지하면서 추후에 다시 시기를 판단하여 재 논의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2008년 6월15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