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 대의원대회, 손학규 대표 축사말씀, 당 대표 후보 정견발표문
제주도당 대의원대회
□ 일시 : 2008년 6월 19일 14시
□ 장소 : 제주하니관광호텔 별관2층
◎ 손학규 대표 축사말씀
언제와도 아름답고 기분 좋은 제주도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과 당원동지여러분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4.9총선에서 우리 통합민주당의 세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주셨다. 그것도 모두 재선으로 당선시켜주셨다. 아마 제주도에 정치사상 없는 일이었을 것으로 안다. 그만큼 제주도민여러분께서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크시고 저희 민주당은 도민들에게 그만큼 큰 빚을 졌다.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었지만 도민여러분은 특별자치도가 되어서 무엇이 제대로 낳아진 것이 있는지 절망과 좌절이 크다. 이제 민주당은 제주도민 여러분이 국회의원 셋을 다시 재선에 당선시킨 만큼 그 빚을 갚고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서 그 위상을 잡고 그만큼 제대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대표 후보들, 최고위원후보들 같이 4.3공원을 참배했지만 4.3위원회 존속을 반드시 관철시키고 기념사업도 계속 더욱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또 제주도의 제2공항, 해군기지 산적한 현안문제에 대해서 제주도민이 원하고 제주도의 발전에 맞는 방향으로 우리가 국회에서, 또 중앙무대에서 우리의 모든 당력을 바쳐 제주도민들의 뜻을 받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겠다.
그러나 제주도민들은 이렇게 열정을 갖고 계시면서도 또 다른 한편 아주 냉정한 분별력을 갖고 있음을 저희는 잘 안다. 바로 얼마 전에 세분의 국회의원을 다 당선시켜주셨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저희 통합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주시지 않았다. 물론 저희가 여러가지로 부족한 탓도 있었지만 제주도민들의 뜻을 잘 안다. 우리가 국회의원 셋을 모두 당선시켰주었다해서 맹목적으로 무조건 통합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이번에 내놓은 후보가 여러가지로 자격이 충분하고 능력도 충분하지만 이번에 도의원을 당선시켜주면 통합민주당도 지금 이명박 정부가 하는 것처럼 잘못 생각하고 코만 높아져서 오만방자해질 수 있으니 이번에는 안 되겠다는 경고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저희 통합민주당에 주신 메시지를 깊이 새기겠다. 항상 국민과 도민의 뜻을 정말로 높이 받들고 국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나가는데 그 자리에 통합민주당이 있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그 허구 많은 허물과 흠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눈감아주고 덮어주고 오직 경제 하나 살려달라고 하는 그 일념에서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 정부는 530만 표라고 하는 엄청난 표차이로 당선된 것을 잘못생각하고 그저 내 마음대로 하면 되고 국민을 우습게 깔봐도 되고 국민 요구를 외면해도 된다는 자만에 빠져있다. 오만과 독선에 빠져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우리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일어섰다. 평화로운 방법으로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온 천하에 알리면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하는 국민주권을 높이 들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아직까지도 이 시각, 이 시점에서도 국민들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국민의 진정한 바람이 무엇인지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적당한 말로, 적당한 수사로 이 위기를 당분간만 넘기면 된다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말로는 국민의 눈높이를 몰랐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이 국면 적당히 넘기면 된다고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의 수준을 낮추어 보고 있는 이명박 정부. 이제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국민 한 가운데 국민 앞에 우리 통합민주당이 서있다. 이 정부의 잘못 가로막아서고, 옳은 길로, 바른 길로 인도할 책임이 통합민주당에 있다. 오늘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되는 전당대회 절차는 바로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이제 책임지고 고치겠다는 하는 대안세력으로서 새로운 통합민주당을 새롭게 창당하고자하는 포부를 오늘 여기서부터 내딛고자 하는 것이다.
통합민주당은 그동안 대선 패배 이후 우리의 부족함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우리를 바꾸고자 했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 그러나 아직 모자라다. 갈 길이 아직 멀다. 우리를 진정 바꾸고 변화시켜서 국민들로 하여금 통합민주당에게 신뢰를 주고, 민주당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통합민주당에서 이 나라 정치의 대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고자 한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신 세분의 대표 후보님들, 아홉 분의 최고위원 후보님들, 이렇게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 앞장섰다. 재창당의 정신으로 통합민주당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충정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널리 받아 주시고 바로 그 뜻을 제주도에서부터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주도는 비록 우리 남단에 위치에 있고, 지방자치단체로 가장 작은 지방자치단체지만 우리나라를 받아들이는 관문이고 세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다. 바로 세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 우리나라의 시작인 제주도에서부터 새로운 통합민주당의 재창당과정이 여기서부터 힘차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제주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영광과 건승을 기원한다.
□ 당 대표 후보 정견발표문
◎ 정대철 후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제주도 발전을 위한 네 가지 공약과 민주당을 위한 네 가지 공약을 말씀드리겠다.
저는 제주도를 위해 4.3문제를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겠다. 특별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4.3문제 특별법을 다시 폐기시키고 4.3특별위원회를 폐기시키겠다는데 강력히 막겠다. 뿐만 아니라 4.3평화공원을 400억이 들어서 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국회에서 하도록 하겠다. 4.3유골 발굴하는데도 15억이 든다는데 그것도 국회에서 해내겠다. 특별히 김우남 도당위원장이 얘기한 특별자치도의 문제, 앞으로 특별자치도의 문제는 경제적으로는 홍가폴(싱가포르+홍콩)로 하겠다. 정치적인 안목에서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있었던 것처럼 효율적으로 특별자치도를 해냈다. 헌법까지도 바꿨다. 그런 식으로 특별자치제를 만들도록 관심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뿐만 아니라 제주공항공사를 민영화도 막아야하고 제2공항도 국회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네 번째는 FTA로 인해서 육지의 쌀과 같은 감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해결방법으로 1년에 5천 헥타르를 휴간하면서 국가에서 보조금을 준다든가 이런 문제를 민주당이 앞장서서 해결하고 관광산업관련 특별한 생업을 만들어서 잘 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우리 민주당을 위해 네 가지 말씀드리겠다. 제가 평상시에 민주당 위기라고 말씀했다. 왜 위기냐? 이명박씨가 죽을 쓰고 있다. 헌정사상 임기 3개월도 안되어 10%대로 떨어진 것은 제가 처음 봤다. 심지어 노태우 3개월 만에 75%, 김영삼 88% 김대중 85% 노무현 83%.(존칭 생략..) 그런데 얼마 전에 내일신문 보니 7.4%였다. 큰일 났다. 위기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4년 8개월 남았는데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대단히 의심스럽다. 그런데 민주당 어떤가. 조금 오르는 듯 하는 듯 마는 듯 하는데 그 자리에서 그대로다. 이거 왜 이러느냐. 한쪽이 쭉 떨어지면 시소처럼 올라가야 하는데 그것도 맴도는데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통합을 이뤄냈으나 손 대표가 어렵게 민주당과의 통합을 했는데 사실은 대통령 선거전에 해냈어야 했는데 못해냈다. 그러나 통합이 제대로 안됐고 반목과 불신과 갈등과 나눠 먹기식으로 해서 지금 진짜 통합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해서 똘똘 하나로 만들고 진정한 통합을 만들어야한다고 정대철이 앞장서서 해야겠다고 여러분한테 말씀드린다.
두 번째 인기가 안 오르는가에 따라서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도 열린 우리당 그림자를 지우지 못했다. 열린 우리당 좋은 점도 있었고 나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열린 우리당을 왜 놔두고 대통합민주신당을 만들었습니까. 왜 민주당하고 통합했습니까. 이미지가 나빴다. 0패했다. 5:0, 11:0, 15:0, 41:0 이런 기억을 우리 머릿속에서 사라져야한다. 열린우리당적 요소는 좋은 것은 역사적 평가로 하고 지워버려야 하고 그 지워버리는 전당대회를 이번으로 삼아야한다. 그 깊은 뜻을 여러분들 이해하셔야 된다.
세 번째 전국정당 만들어야한다. 제주도당됐는데 참 우리가 억울한 점도 많다. 호남이 텃밭이다. 그러나 호남만이 우리 당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줘서는 안 되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해야 된다. 우리 당이 상당히 벗어났다. 그런 이미지 벗어나야한다. 정대철이 조금 나와 보이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이것을 벗어내야 한다.
마지막 네 번째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살려야한다. 53년 해공 신익희, 유석 조병옥, 운석 장면, 박순천 할머니, 정일형박사,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명백히 면면히 이어온 정당이다. 이런 정통성을 분명히 살려야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었다. 흐리멍텅해졌는데 우리 정통성과 정체성을 살려야겠다. 이것을 살리는데 정대철이 앞장서서 나서겠다.
◎ 정세균 후보
2006년 국회에서 제주자치특별자치도법 입법을 성공시켜서 제주도민의 명예를 안은 명예제주도민 정세균이다. 앞서 존경하는 김우남 동지께서 통합민주당 의원들은 제주도민 의원들과 똑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지역구가 무진장 임실이지만 저의 제2의 지역구가 제주도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제주도를 위해 해야 될 일이 있으면 마다않고 하겠다고 먼저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오늘 아침에 4.3평화공원에 가서 ‘통합민주당이 4.3의 지킴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쓰고 왔다. 이것 잘 지키겠다. 여러 제주도 현안에 대해 토론도 있었고 정대철 후보도 잘 말씀했기 때문에 같은 심정으로 제주도의 현안들을 잘 챙기겠다는 말씀으로 현안에 대해 마치고, 이명박 대통령 참 안타깝다.
다행히 한나라당은 오늘 가스, 수도, 전기, 의료보험 민영화는 하지 않겠다고 이렇게 아침에 천명했고 오후 2시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그것도 안하겠다고 천명했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한 결정, 한나라당 집권 후 한 결정족 오늘의 결정이 가장 잘 됐지 않습니까. 이명박 정부는 서민생활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다 오르고, 기름값 때문에 제주도민들은 걱정이 태산 같다. 7월 1일이 되면 또 비행기 값이 오른다. 이 대통령은 남북문제 형편없이 하고 있다. 쇠고기협상 아직도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직 이명박 정부가 잘하는 것 언론 장악 음모를 꾸미면서 이런저런 언론사 사장을 자신들의 특보나 최시중이라하는 자신들의 측근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이런 좋지 못한 일만 잘하는 한나라당을 우리가 단호하게 비판하고 심판하고 통합민주당 야당으로서의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외친다. 그럼 우리는 어떤가? 한나라당의 무능과 민주당 어떤 차이가 있는가. 아직도 국민들은 차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우리는 당을 건설 중이고 지금 바로 도당을 이제야 건설하고 있다. 지역위원회를 엊그제 건설했다. 통합민주당이 아직도 무기력하고 활력 없다.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현안에 대해서 대응능력도 부족하다고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간의 큰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지지도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는 있는 것이다. 만약 제가 7월 6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당대표가 된다면 저는 유능해지겠다. 첫 번째로 통합의 후유증을 완벽하게 치유하겠다. 저의 통합은 상층부만의 통합만이 아니고 모든 당원, 민주당, 열린우리당, 통합신당 당원들이 하나가 되면서 심지어는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까지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통합을 완성하는 것이 저의 꿈이라는 것을 대의원 여러분에게 보고 드린다. 두 번째는 당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 국민들께서 저 정세균을 보면 공정하고 정의롭고 투명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모든 당무가 공정하고 투명해져서 동지여러분이 자부심을 갖는 그런 정당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힘 있는 그런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 그냥 이길 수 있는 것 아니다. 대안 제시할 능력 있어야 한나라당 이긴다. 제가 얼마 전에 발표한 ‘뉴민주당’이라는 비전이 한나라당과 정치적, 정책적으로 모든 면에서 어떤 경쟁을 하더라도 우리가 우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저는 이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한나라당보다 우의의 정당을 만듦으로 해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완벽하게 승리하는 그런 성공을 거두고 이런 성공을 통해서 한나라당 일당독재하고 있는 정치구도를 양당구도를 확실하게 만드는 성과를 분명히 만들겠다는 것을 동지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이제 우리가 2010년 지방선거를 승리해서 양당구도 만들면 대한민국에 한나라당만 있는가도 아니고 통합민주당도 있다. 대한민국에 통합민주당이 보이는 것은 제주도밖에 없다. 물론 호남도 조금 보이긴 보인다. 그러나 영남, 충청, 강원, 수도권 통합민주당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2010년 꼭 승리해서 특히 수도권의 승리를 통해서 2012년 다시 우리가 재집권하는 해로 만들어서 야당을 한나라당처럼 10년 야당하니 대단히 무능해지더라. 저는 절대 야당 10년 하지 않겠다. 5년 만에 야당을 졸업하는 해가 바로 2012년이다. 이렇게 천명한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여러분 4월 9일 이렇게 좋은 일꾼 세분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가 제주도에서는 여당이라는 자세로 일하고자 한다. 여당이 무슨 권한을 가진 그런 당이 아니고 본래 여당은 아주 무거운 책임을 갖는 것이다. 제주도에 관한한 통합민주당이 모든 짐을 함께 지고 우리가 확실하게 역할을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새정치국민회의로 입당해서 한결같이 우리당을 지키면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훈련도 쌓고 나름대로 역할 했다. 제가 역할을 하는 동안 항상 성과 냈다는 자부심 있다. 저는 정책위 의장을 하면서 국민기초생활기본법 통과시켰고 우리나라 복지에 시종을 걸었고 원내대표를 하면서 사립학교법 등 개혁입법을 성공시켜서 당원동지들의 자부심을 일깨워 드렸다. 이제 제가 7월 6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당대표가 되고자 한다. 그동안 구원투수만 했지만 이번에는 저에게 선발투수의 일을 맡겨주십시오. 그러면 활력 있고 유능한 민주당을 분명히 만들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12년 다시 재집권하는 그런 집권여당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리겠다.
◎ 추미애 후보
반갑다. 제주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대의원 동지 여러분, 추미애 제주4.3명예도민 1호 추미애 인사 크게 올린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께서 2시에 이렇게 말했다. “쇠고기 재협상 솔직히 못한다. 어렵다, 대운하는 국민 뜻이라면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촛불민심이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결단도 책임도 보이주지 않고 있다. 쇠고기전면재협상은 반드시 관철해야한다. 그것이 대한민국 경쟁력 키우는 것이다. 쇠고기 협상도 못하면서 앞으로 한미FTA 협상은 어떻게 이명박 정부에 맡길 수가 있겠습니까. 대운하 안겠다는 것 가지고 오늘 총체적인 경제 비상시국문제를 답했다고 볼 수 없다. 미래비전을 들고 나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명박 정부 비난하는 것만으로 민주당에 표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기에 우리 고민이 있는 것이다. 저 추미애 당대표가 되면 국민을 책임지고 미래비전을 제시해서 5년 뒤에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오겠다. 이렇게 전당대회는 5년 뒤에 누가 정권을 되찾아 올 인물이 되는가 하는 그런 것을 기원하는 결정짓는 대의원에게 희망을 주는, 당원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그런 불꽃이 튀는 전당대회가 되어야한다. 대의원 여러분 믿고 판단해 달라.
저 추미애 지난 4월 9일 총선에서 서울 민심이 한나라당으로 일찌감치 되돌아선 가운데 어려움을 뚫고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그런데 겨우 민주당은 7석밖에 걷지를 못했다. 대참패했다. 저는 민주당의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짐 보따리 싸들고 전국 민심탐방을 했다. 당의 지지율을 올리지 않고는 어떤 형태를 하더라도 국민의 관심이 없다하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닥 민심을 만나보니 이랬다. 당이 부활하려면 민주당이 살아나려면 지금까지 당 인물이 됐던 분들이 이젠 전면에 나서지 말라, 당의 얼굴을 좀 바꾸라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닥 민심이었다. 이것은 그냥 당직자를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다. 당대표 뽑는 것은 민주당의 노선과 정체성을 설명하는 것이고, 당의 대중성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당 대표의 임무인 것이다. 그래서 당의 존망이 걸려있는 이 기로에 서서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지금까지 수고했던 분들이 인격이나 실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바닥 민심이 그렇게 요구하기 때문에 좀 쉬시라는 것이다. 뒤에서 좀 쉬시고 맨 앞에서 나서지 않으시면 저나 그분들도 모시고 함께 민주당을 부활시키겠다는 말씀을 올리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당의 존망이 걸려있기 때문에 다함께 살자는 뜻이다. 저 추미애가 누구를 결코 누구를 배제하자는 그런 뜻이 아니다.
저 추미애 당 대표가 되면 한분 모시고 우리가 지켜온 당내 민주주의 원칙을 실천하고 또 중산층과 서민을 지켜줄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가치 중심 역량을 키워내서 능력이 출중한 한분 한분을 전진 배치시켜서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겠다.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겠다. 실력으로 당당히 한나라당을 이겨내겠다. 제가 앞장서겠다. 이것이 우리가 진정 바라는 통합과 화합의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저 추미애와 함께 해냅시다. 특히 저는 시대와도 화합과 통합을 주장했던 사람이다. 제주 4.3 어두운 역사 속에 파묻혔던 지역인 명분을 발굴함으로써 제주 4.3이 살아있는 현재진형행의 풀어야 될 미완성의 숙제가 됐던 것이다. 이렇게 시대와의 화합과 통합도 외쳤던 제가 이 민주세력 존망을 놓고서 한분 모시고 진정으로 화합과 통합 이루어 내고자 한다. 특히 제주에서 신망이 높으신 김우남도당위원장, 강창일 전위원장, 김재윤 의원님 한 분 한 분 모시고 함께 일하고 싶은 것이다. 조직과 세력에 흔들리거나 갈등할 필요 없이 전부다 당직자도 당무에 전념하고 대의원도 긍지를 가지고 민주세력의 전도사 되어서 이 세력에 희망을 주는 꿈을 심어주는 책임있는 주체로 키워내고자 하는 것이다.
저 추미애 당 대표되면 계파와 조직을 타파해서 탕평인사를 실시해서 당내 완전한 통합과 화합을 일구어내겠다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저 추미애 우리 민주당을 개방형국민정당으로 진실로 끌어올리겠다. 그래서 민주당 정책하나하나가 전당원의 입김과 목소리가 스며들도록 전당원투표제를 도입하겠다. 국민소통센터를 중앙당에 설치해서 전 국민과 소통되고 대화되도록 하겠다. 쌍방향 정치민주주의를 당원동지여러분들과 실천해내겠다. 저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을 믿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저는 말로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다. 저는 계파와 조직에 흔들렸던 본적도 없는 사람이다. 저는 저에게 던져진 무거운 책임을 책무를 회피한 적도 없는 사람이다. 이런 신념을 가지고 민주당의 미래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험난한 민주주의 역사를 개척해 오신 대의원동지 여러분들의 자존심이 여지없이 무너져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 저렇게 못하는데도 왜 우리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가 자괴감이 있다. 그런 가운데 어느 누구도 사실 책임 있다는 분이 없다. 이대로 안 된다 하면서도 누군가 나서주길 바라지만 감히 계파와 조직의 껍질을 깨지 벗지 못하고 패배주의에서 점점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저 추미애와 다 같이 손잡고 뜨거운 가슴을, 심장을 다시 열지 않겠습니까. 저 추미애 앞장서겠다. 5년 뒤 상처 난 정치자존심을 다시 되찾아 오는 날 정권을 다시 되찾아오는 날 그런 날을 만들기 위해서 뛰고 또 뛰겠다. 이번 전당대회가 희망을 되찾는 승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모두 단결하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통합과 화합의 그런 길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 믿겠다. 꼭 기대해주십시오. 도와 달라. 감사드린다.
2008년 6월 19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