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 대의원대회, 손학규 대표 축사말씀 및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문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문
□ 일시 : 2008년 6월 25일 14시
□ 장소 : 전주웨딩캐슬 5층
◎ 손학규 대표 축사
전북에 오면 항상 풍성하다. 전라도 땅에 들어서면 마음이 흐뭇해지고 마음이 부자가 된 느낌이다. 전북은 오래로 우리 국민을 먹여 살리는 곳으로 우리 국민은 전북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전북에 대해 제대로 보답을 못한 것 같다. 민심이 풍성하고 훈훈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좀 어렵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제 우리나라가 전북에 대해 우리 국민을 먹여오고 문화적으로 풍성하게 한데 대한 빚을 갚을 때가 되었다. 이 자리에 김완주 도지사님이 계시고, 이한수 시장님 등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이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전북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새만금이 전북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고 군산, 장항에 공장과 기업이 속속 들어서 새로운 번영을 약속하고 있다. 전주영화제는 이제 세계적 영화제로 자리 잡고, 우리 고유의 문화의 산실인 이 전북에서부터 문화의 세기인 21세기 대한민국을 세계로 이끌어나간다는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 사회자께서 많은 분들 소개하느라고 시간 많이 보냈는데 전북은 인물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 자리만 해도 도당위원장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정균환, 이강래, 이은영 또 어느 분이 될지 모르지만 강봉균, 김춘진 어느 분이 되어도 전북을 잘 이끌 것이다. 또 전북은 정치거물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여기 정세균 후보도 계시지만 야당을 힘차게 끌어왔고 정균환 후보는 야당의 산증인이고 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섰고, 애석하게 이번에 국회의원이 안 됐지만 장영달 의원은 우리정치의 거물이다. 뿐만 아니라 장성원 의원도 계시고, 김원기 의장도 배출했고 그렇게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여러분이 깊이 애정을 가지고 존경했던 정동영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패해서 인고의 나날을 보내지만 앞으로 전북과 야당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자리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동영 후보를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한다. 서울에서도 전북사람 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정흥진 전 종로구청장이 앉아계시지만 정읍 분이로, 지난 총선에서 종로에서 저분이 아니었으면 선거를 치룰 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고마운 전북, 미래가 발전하는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서해안 시대의 전개를 위해서도 이제 우리 통합민주당이 새롭게 거듭 태어나 국민의 신뢰와 희망을 받을 수 있어야한다. 이명박 정부 볼수록 안타깝다. 오늘 결국 쇠고기장관고시를 행자부에 의뢰했다고 한다. 내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한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6월 10일 촛불행진을 북악산에 오르며 보며 뼈아프게 반성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가서 추가협상입네 하며 그것을 가지고 촛불시위가 조금 사그라지려고 하니 본래 모습이 다시 나타나려고 한다. 뼈저린 반성이 아니라 오만한 모습, 독선의 모습이 다시 나타나려고 한다. 촛불시위를 국민의 민심이라고 떠받들던 모습은 죽어들고 그 대신 국가정체성 위협하는 세력이라고 촛불시위를 규정하고 있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공안정국을 다시 만들려고 하나?
이 자리에 존경하는 의원들이 많이 계신다. 김세웅, 조배숙, 최규성, 이춘석, 장세환 의원 등 이런 많은 분들이 지금 여기와 있지만 이 시간에 국회에서는 우리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이명박 정부 이대로 놔두었다가는 나라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국민이 더 깊은 도탄에 빠질지 모르겠다. 우리가 막고 길을 바로 잡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국민을 무시하고 이렇게 오만에 빠져있고 경제에 대한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보여주는 것은 무능밖에 없다. 남북관계는 계속 후퇴하고 미국과 북한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접근해가는 데 우리는 구석에 멀리 앉아 구경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과 무능을 우리가 나서서 막을 것은 막고 올바로 이끌 것은 이끌어나가야 한다. 국민에게 우리가 희망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이명박 정부가 잘못해도 통합민주당이 나서서 나라를 제대로 이끌겠다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가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한다.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고 뼈를 깎는 아픔으로 반성하고 쇄신하고 변화의 노력을 해왔다.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경험하며 공천혁명을 했다. 총선에서 비록 패했지만 그래도 국민들은 우리 통합민주당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최소한의 야당 역할을 하도록 우리에게 임무를 부여했다. 우리는 이것을 고맙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을 이루었다. 50년 전통의 정통민주세력이 하나로 합쳤다. 그리고 비록 부족하지만 이번 재보선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수도권에서는 세 개 지방자치단체 중 두 개를 우리가 차지했고, 경기도만 해도 9개 광역의원 중 7개를 우리가 차지했다. 이제 경기도의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통합민주당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소중하게 그대로 있다. 우리가 열심히 하면 국민은 우리에게 책임을 맡길 자세가 되어있다. 쇠고기파동을 통해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앞장서 보여주었다.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며 이 나라 강토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이명박 정부가 아무리 냉전의 길로 가도 우리는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부터 이어온 남북평화의 길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 이제 우리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통합민주당이 능력을 보여주고 유능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친재벌 정책, 대기업만 위하고 부자만을 위하는 1%의 부자정권, 신자유주의 보수주의를 우리는 거부한다. 남북대결을 더욱 부추기는 냉전적인 수구적인 이명박 정부를 우리는 거부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념투쟁에 갇혀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진보를 극복해야한다. 분파주의의 노예가 된 낡은 진보 우리가 과감히 벗어날 것이다. 국민을 앞세우고 국민을 항상 최고로 섬기고 서민과 중산층의 벗이 되고 생명과 자연과 평화를 보호하는 새로운 진보의 길로 나설 것이다.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능한 진보의 길에 나설 것이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부족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유능한 지도부를 건설할 것이다. 창당의 정신으로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우리 국민의 희망과 신뢰를 받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통합민주당, 새롭게 거듭 태어나는 통합민주당으로 다음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약속한다. 총선거의 승리를 약속한다. 2012년 정권을 다시 찾아올 기초를 다질 것을 약속한다.
■ 당 대표후보 정견 발표문
◎ 정대철 후보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우리 전북에는 몇 가지 숙원사업이 있다. 첫째는 새만금 사업을 제대로 해야 한다. 관광, 환경, 농업차원에서 제대로 해야 한다. 전북에서 혁신도시 건설하기위해 농진청을 그래도 유지해야한다. 전북에서는 새만금사업까지 연결해서 경북, 김천과 전주, 전주에서 새만금까지 연결하는 전철을 연결해야한다. 전북은 북창대교(?)를 만들어서 관광 사업을 연결해야 한다. 이 점을 민주당은 늘 생각해서 이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도 전북을 위해서 이런 사업을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민주당이 위기다. 큰일 났다.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했다. 국회의원선거도 실패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죽을 쓰고 있어서 국민지지도가 10%정도에 머무르고 있고, 7.4%에 마크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민주당 지지도가 10%에 머물고 있다. 참으로 위기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해서 민주당의 신뢰도를 올려야한다. 그래서 민주당 다시 살려야한다. 맏이인 정대철이 앞장서서 민주당 신뢰를 올리고 민주당을 살리겠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점을 해내야한다. 첫번째는 민주당이 최근에 통합되었다. 물리적으로는 겉모양은 잘 통합되었지만 손학규 대표도, 박상천 대표도 최고위에서 말씀했듯이 위기다. 지금 어디서는 40%를 먹으려하고, 전북에서는 30%를 나눠줘야 하고, 수도권에서는 30%, 25% 이것 한 지붕 두 가족이다. 최근에는 구민주계와 열린우리계가 서로 부딪혀서, 잘못하면 서울 전당대회가 합당의 대회가 아니라 분열의 대회로 된다면 참으로 민주당은 불행의 열매가 맺힐 그런 위험도 있다. 그래서 뜻있는 당원들과 동지들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바로 누구를 세워야 구 민주계와 열린우리당이 제대로 화합해서 다시는 이런 분열이 없고, 혹시 이런 위기가 없도록 만들어야한다. 그런 사람이 맏형 정대철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혹시 동의하십니까? 물리적 통합에서 화학적으로 통합해서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해서 하나가 되는 다시는 민주계요, 열린우리계요, 시민사회계요 이런 말이 없어지고, 다시는 25%요, 30%요, 40%가 없는 하나 되는 민주당을 만들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두 번째는 야당다운 야당을 만들겠다. 선명야당을 만들겠다. 우리는 10년 정권 잡고 야당으로 돌아왔다. 여기에도 야당한 분이 별로 없다. 여기 장영달, 이상수 야당 잠깐씩 했다. 야당의 오랜 경륜과 경험 있는 분들이 혹시 지도부에 여기 정균환 의원 있다. 야당도 지도부가 되려면 경륜과 경험이 있어야한다. 야당을 잘 끌어가려면 야당의 대표가 되려면 야당의 몫을 알고 노루목을 알아서 요쪽으로 가야 제대로 끌고가며 선명야당을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이 끌고 가야하는데 불초 정대철이 적어도 30년 이상,(적어도 10년 정도는 여당 했지만) 집안내력 50년 내내 야당하는 정대철이가 야당을 끌면 제대로 되는 야당, 선명야당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는가. 야당해서 선명야당만으로 국민의 지지 끌 수 없다. 투쟁일변도로 나가면 요즘 잼뱅이다. 적어도 국민들에게는 대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정당, 대안정당, 민중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민생정당을 만들어야 국민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 정치시장에서 소비자 국민에게 정책이란 상품을 내세워 마케팅 잘해 적어도 한나라당, 자유선진당보다 요것이 낫구나. 이렇게 확실하게 판단될 때 그 정당은 사랑받을 수 있고 그 정당은 수권정당으로 다시 될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정대철이 앞장서서 힘써 노력할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주당은 당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당내민주주의가 다 깨졌다. 그 끈끈하던 동지애들이 다 무너졌다. 당내 민주주의는 의사결정 하는데도 매번 위에서 내리꽂는다. 최고위원회의 결의해서 선대위원장은 당신해라. 지역위원장은 당신해라. 위에서 나눠 먹기식으로 당신해라. 이렇게 해서는 민주주의가 안 된다. 적어도 당원과 국민의 의사가 집약돼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향식 의사구조를 만들어야하고 이런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정대철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인사정책도 마찬가지다. 합당하다보니 말이 안 되도 매사 너 너 민주계, 열린우리계, 시민계가 갖고, 이것 당 꼴이 말이 아니다. 인사정책은 공정하고, 공평하고 투명하고 원칙 있는 인사정책 만들어야 국민과 당원들이 수긍할 수 있다. 그런 정당과 그런 인사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이 정대철이 약속드린다.
동지애도 그렇다. 일제 강점기의 항일 투쟁하던 동지애, 민주화 투쟁하던 동지애, 최근 평화민주개혁세력으로서 집권여당을 함께 하면서 정의를 나눴던 그런 뜨뜻한 우정과 신의와 이런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 삭막해졌다. 이런 삭막 동지애가 살아나는 그런 정당을 만들어야 민주당에 특성이 있는 것이다. 동지애가 뜨뜻하게 흐르는 이런 동지애 속에서 살아날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 불초 정대철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주당은 이 호남만이 아니다. 호남 만에 그치는 정당이 아니라 전국 곡곡에서 표를 받을 수 있는 전국정당이 되어야한다. 전국정당이 되려면 수도권 출신 정대철이 앞장서서 노력해서 정국정당 만들어서 다시 수권정당으로 만들 수 있기 위해 저 정대철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 정대철가 이제는 특별한 야심 없다. 대권의 꿈도 없다. 다시 민주당을 살려서 국민이 사랑할 수 정당을 만들어서 다시 수권정당의 길로 몰아가기위해 불초 정대철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고 한다. 도와 달라. 감사드린다.
◎ 추미애 후보
안녕하세요. 기호2번 추미애 크게 인사 올리겠다. 저는 지난 4년을 당원대의원동지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릴 날을 묵묵히 기다려왔다. 지난 4년은 저 추미애에게 인간적, 정치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고통의 시간들이었다. 전주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할 때 얻은 아들이 이제 중학교 3학년이다. 미국 유학중에 2년 있는 동안 먼저 보낸 아들이 엄마 없이 1년 동안을 자랐어야 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아들을 엄마가 몰라봤다. 1년 사이에 아들이 훌쩍 커서 공항에 마중 나왔다. 제가 그 아들보고 옆에 있는 딸아이 쳐다보면서 ‘저 총각이 누구야’ 아들도 웃고 저도 웃어버리고 말았다. 지난 4년 힘들고 어려웠지만 저는 저 추미애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지 않은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 있기에 이 자리에 다시 섰다.
지난 4월9일 한나라당의 바람이 부는 한가운데서 수도 서울의 심장부에서 당당히 만 여 표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여러분 앞에 되돌아왔다. 저 추미애 민주당 살리기 위한 마지막 필승카드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우리 다 같이 뭉치고 일어서야 할 때이다. 열린우리당원들의 추구해온 개혁에 대한 열정과 가치, 그리고 민주당원들이 보여주신 50년 정당의 자존심과 원칙, 정통 이어나가고 개선해내야 한다. 바로 그적임자가 이 자리에 서있는 추미애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저 추미애, 일관되게 개혁을 추구해왔다. 신념이 그러했고 말이 그러했고 제가 말씀드린 정책이 그러했다. 또 분열을 막으려 애쓰면서, 50년 민주정당의 정통성을 지켜왔다.
지난 5년간 민심은 매우 혹독했다. 당원들의 개혁에 대한 가치, 열정을 더 크게 살리지 못한 지도부의 책임이 크다. 정면에 나서 지휘를 잘 못했듯, 궤도 이탈시켰던 지도부의 책임이지 오직 열정과 헌신으로 이 세력에 참여했던 당원 동지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이제 다시 새로운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당을 혁신해야한다. 당내 개혁세력을 결집시킬 낼 때다. 그래야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미래가 있다.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계파와 조직에 희생시킬 수 없다. 계파와 나눠 먹기식으로 구태정치를 보이는 이판을 과감하게 깨여 한다. 벗어내야한다. 계파와 조직에 가두고 당의 명분을 희생시키는 세력에 당당히 맞서야한다. 저 추미애가 앞장서서 기득권을 타파하고 민주정당을 새롭게 탄생시켜 내겠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을 살리는 대회가 되어야한다. 저 추미애에게 맡겨주시면 2년 후 지방선거 당당히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 전국을 3,860개의 지방자치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 민주당의 깃발을 꽂고 당당히 저 추미애가 일선에서 지휘를 해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 그 힘을 바탕으로 5년 뒤 정권재창출하고 당원 여러분의 자부심을 회복해 드리겠다. 이제 분명해졌다. 당을 살리는데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은 협력을 해주시라는 것이다. 유능하고 무능의 문제가 아니다. 민심은 바꾸라는 것이다. 민심은 기득권의 껍질을 깨고 다시 일어서라는 것이다. 이렇게 분명한 민심을 우리는 귀담아 들어야한다. 민심의 거울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국민과 우리 민주당 지지층 혁명다운 변화 요구,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민주당의 미래는 바로 대의원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저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조직도 없다, 계파도 없다. 당내 민주주의 원칙과 가치를 바라는 민주개혁세력이 결집하고 있을 뿐이다. 제주에서, 부산에서, 경남.창원에서, 대전에서, 충청도에서, 청주에서 이제 당원들이 결집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된다.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자. 국민에 대해서 책임을 지자. 이렇게 우리 마음이 꿈틀거리고 열정으로 뭉치고 있다. 저 추미애가 앞장서겠다. 힘을 모아 달라. 다시 한 번 뭉쳐 달라. 여러분의 희망이 되겠다. 여러분의 마지막 필승카드가 되겠다. 저 추미애가 앞장서겠다. 어떤 험난한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열정으로 도와 달라.
지난 4년 저 추미애가 정치권에 보이지 않았다. 4년 동안 보이지 않으면 대부분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제가 서울 광진 지역구에서 인사를 다니니 어떤 분께서 ‘무릎 괜찮으냐, 다 낳았느냐’고 물어보았다. 그 말씀은 다름이 아니라 ‘아직도 당신을 잊지 않았다, 다시 돌아왔는가’는 절박한 말씀으로 들렸다. 그 순간 저는 무한한 큰 용기를 얻었다. 4월 9일 압도적 승리의 영광을 거둔 후 저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민주당은 국민 마음을 얻지 못했다. 당의 지지율을 올리지 않고는 전당대회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전국탐방을 했다. 민심탕방을 했다.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렸다. 경상도 휴게소에서 똑같이 투박한 사투리로 ‘무릎 괜찮읍니꺼’ 이렇게 경상도에도 이 세력에게 희망을 거는 사람이 있다는 저는 것을 확인했다. 다시 일어서면 된다. 해도 된다는 강한확신을 가졌다. 저 추미애 당원 대의원여러분이 믿어주시면, 이끌어주시면 당을 살리기 위해서 정치를 살리기 위해 저 추미애를 던지겠다. 받아 달라. 7월 6일 전당대회장에서 다시 한 번 우리 희망과 대안을 만드는 날,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여는 날, 바로 대의원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날 다시 뵙겠다. 감사드린다.
◎ 정세균 후보
존경하는 선배 대의원 당원 동지여러분, 준비된 말씀을 드리기 전에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을 올려야겠다. 10년 전에 여러분은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었다. 그 5년 후 정권을 재창출을 했다. 지난기간동안 전라북도에 많은 국회의원들을 배출해주셔서 국회, 당에서 역할을 하게 해주셨다. 김원기 국회의장을 만드셔서 입법부의 수장을 만드셨고, 정동영 의원을 당 의장과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까지 만들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그 과정에 어려움도 역경도 많았지만 역사의 변화를 일으켜주시고 우리당을 반석위에 올려주신 선배 대의원 당원 동지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겠다. 고맙다.
오늘이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4개월이 되는 날이다. 지난 4개월간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한마디로 ‘서민에게 고통을, 중소기업에게 좌절’을 안겨주는 정말 잘못된 정책이었다. 기름값, 사료값, 비료값 올라 얼마나 걱정 많나. 남북문제는 또 어떤가.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북한과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그냥 구경만 하고 있지 않는가.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권은 지난 10년 민주정부 동안에 꾸준히 추진해온 여러 가지 개혁정책을 완전히 원점으로 돌리려고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국가균형발전정책이다. 우리 전라북도는 국가균형발전이 잘 추진되어야 좋은 삶의 터전이 만들어 질 수 있고,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질 수 있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뻗어나가는데 전북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이명박 무능한 정권 쇠고기 협상은 단적인 한 예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쇠고기 협상을 가지고 이명박 대통령은 뼈아프게 반성한다고 하고 장관고시를 연기한다더니 또 갑자기 빨리 실시한다고 한다.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는 정권이다.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단단해져야한다. 선명해져야 된다. 강해져야한다. 그래야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 국민들은 장관고시를 연기해야한다. 쇠고기협상 다시 해라. 국민들의 요구는 아랑곳 않고 미국의 눈치만 보는 것이 이명박 정권 아닌가. 국민을 무서워해야지 왜 미국을 무서워하나. 장관고시 철회하고 재협상 해야 된다. 국민의 뜻 받들어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 대통령 될 수 있다. 다시 한 번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명박 정권에게 재협상을 실시하라. 미국을 두려워하지 말고 국민 두려워하는 정치하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이렇게 이명박 정권이 무능하고 민심이 떠나있는데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참으로 안타깝다. 국민께서는 민주당도 대안이 아니다. 같이 무능하다. 아직도 당을 건설하고 있느냐? 지금 드디어 우리가 도당을 건설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전남도당은 건설도 못하고 있다. 또 경남도당은 선관위원장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뭣이 제대로 관리가 안 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국민들이 무능하다고 하는 것 아닌가. 또 무기력하다. 정당은 활력이 있어야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시선을 끌고 국민들이 믿고 지지할 것이 아닌가. 현안 대응능력도 떨어진다. 그래서 우리 지지도가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저는 7월6일 여러분의 선택을 받으면 통합민주당을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겠다. 첫 번째로 통합을 완결시키겠다. 지금 통합은 됐는데 중앙당만 통합되면 뭣하나. 시도당, 지역위원회, 당원동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그래서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쳐서 단결해야 강한야당도 되고 강한 야당이 돼야 선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내부가 분열하고 강하지 못한 정당이 선명해질 수 있는가. 저 정세균 누가 뭐래도 포용력, 조정력과 통합력 그 리더십이 바로 정세균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당원동지, 대의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 를 호소한다.
두 번째는 당을 쇄신하겠다. 진짜 민주정당을 만들겠다. 당의 운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다. 지구당을 부활해서 동지들이 잘 소통할 수 있고, 지역주민과도 제대로 소통하는 그런 당을 만들겠다. 이것 필요한 것이다. 동의하면 박수한번 보내 달라.
세 번째는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겠다. 능력이 없는 대안제시 능력 없는 야당은 과거에는 통했다. 그러나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야당도 능력이 있어야 되고 정책대안제시 능력도 있어야한다. 저는 야권의 경제전문가로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든 통합민주당은 거기에 대한 의견이 있고 정책이 있다. 유능하고 비전이 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대의원동지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그래서 저는 뉴민주당 플랜을 발표했다. 뉴민주당 플랜은 한마디로 2012년에 재집권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2012년 재집권을 원하시면 정세균을 써 달라. 그 전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저를 당대표로 선택해주면 2010년 지방선거 승리하고 2012년 재집권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는 것을 대의원 당지 여러분에게 분명히 약속드린다. 감사드린다. 지지해 달라. 도와 달라.
2008년 6월 25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