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정식 원내대변인, 의원총회 결과브리핑
조정식 원내대변인, 의원총회 결과브리핑
▷ 일 시 : 2008년 6월 30일(월) 14:50
▷ 장 소 : 국회정론관
참석의원 중 30여명의 의원님들이 등원문제와 시국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등원문제에 대해서는 두 가지 입장으로 나뉘었다. '조기등원하자'는 입장과 '등원은 해야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는 시기상조 입장이 있었다. 대체적인 의견분포는 시기상조 의견이 조기등원보다 약 6대 4정도로 많았다.
조기등원 입장은 “원내투쟁을 이제 병행해 투쟁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100% 만족은 없다.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하자. 쇠고기 문제 이외에도 국정현안 문제가 산적해 있다. 야당의 역할이 필요할 때이다”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등원 시기상조 입장은 “등원은 해야 하지만 적어도 오늘내일 결정할 것은 아니다. 지금 경찰 폭력과 신공안정국이 도래하고 있다. 야당이 국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싸워야 할 때이다. 지금 야당의 등원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민주주의를 20년 뒤로 후퇴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등원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조망하면서 등원시점을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등원 시기문제는 당 지도부에 일임키로 했다. 등원 시점은 전대 전후를 시점으로 고려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나라당의 태도를 지켜보고 전대에서 뽑힐 새 지도부에게 새로운 상황을 풀 수 있는 전환의 계기를 주는 측면에서 전대 이후로 등원문제를 연기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새 지도부가 정치적 결단에 부담을 주기보다는 이번주 내에 등원시점을 결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의견 포함해 원내지도부를 비롯한 당지도부에 시기를 일임키로 했다.
지난 주말 촛불집회에서 의원님들이 펼친 국민보호활동은 유익했다. 평화적 시위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의 강경진압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처음 시위에 참여했을 때는 시민의 냉소적 반응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호적 분위기가 많아지고 있다. 격려와 관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활동은 원내대표단과 국민보호팀장인 김재윤의원과 상의해서 세부적인 행동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이번 주말 촛불시위 경찰폭력과 관련해 대통령 사과와 어청수 경찰청장을 즉각 문책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의총을 마무리 지으면서 전체 의원명의의 현 경찰폭력사태와 신공안정국 도래 성명서를 채택했다.
2008년 6월 30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