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국민정서법을 위반한 한심한 한나라당 전당대회
국민정서법을 위반한 한심한 한나라당 전당대회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대해 왈가불가하고 싶지 않으나, 국민의 혈세로 ‘밤안개, 여행을 떠나요, 밤이면 밤마다’를 부르며 한가하게 즐기고 있을 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 전당대회장에서 벌어진 일에 서글픈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아침이슬’ 들으며 국민의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며 뼈저린 반성으로 3번씩이나 사과 한 지 일주일 만에 국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곤방과 방패로 무참하게 가격하고, 아버지는 손가락이 짤리고 아들은 집단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춘향전에 나오는 구절을 떠오르게 한 한나라당 전당대회다.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金樽美酒 千人血)
금잔에 담긴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를 뽑아 만들었고,
옥반가효 만성고라(玉盤佳肴 萬姓膏)
옥쟁반에 담긴 맛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을 짜서 만들었으며
촉루락시에 민루락이요(燭淚落時 民落)
촛대 흐르는 촛물은 백성들의 눈물이요
가성고처에 원성고라 (歌聲高處 怨聲高)
노랫소리 높은 곳에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가 높더라
한나라당은 제발 정신 좀 차리고, 국민을 폭도로 매도하고 색깔론을 덧씌워 국론분열을 획책하지 말고 겸허하게 국민의 뜻에 순종하라.
민심은 천심이다.
2008년 7월 3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