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의 전방위적인 언론방송 탄압에 대통령 지지율은 한자리수로 떨어질 것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0
  • 게시일 : 2008-08-07 15:39:28

청와대의 전방위적인 언론방송 탄압에 대통령 지지율은 한자리수로 떨어질 것


지난 5월 영국의 광우병 파동을 다룬 ‘17년 후’라는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한  EBS ‘지식채널e'의 담당PD가 부당한  인사 조치로 부서를 옮겨 보복인사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청와대 언론비서실의 한 행정관이  PD수첩 ‘광우병’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작가에게  '정치 공세', '선동'이라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압력을 행사한 사건이 작가의 기고로 드러났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진두지휘하에 언론사 사장단은 이명박 특보들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는 가운데, 청와대 비서진들에 의한 보도통제, 출입통제, 출입처 교체, 언론외압이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습에 경악스럽다.

브레이크 없는 고장난 자동차의 광란의 질주를 보는 듯 하다.  이는 방송, 언론만 장악하면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편협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한민국 언론 자유의 시계를 70-80년대 군사독재시절로 되돌리고 있다.

지난 5일 국제기자연맹(IFJ)가 한국 언론에 대한 ‘정부의 정치적 간섭’을 비난하는 항의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언론자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는 현실이 통탄스럽다.

아무리 탄압하고 통제한다고 실망하고 돌아선 민심이 돌아오지는 않는다. 방송 장악, 언론 탄압이 한자리수로 추락하는 지지율을 비상시킬 날개가 아님을 이명박 정권은 명심하라.


2008년 8월 7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