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대한민국 민주주의, 언론자유는 오늘 죽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언론자유는 오늘 죽었다
- 이명박 대통령의 KBS 사장 해임 결정에 붙여
대한민국의 언론자유는 오늘 죽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오늘 죽었다.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 21조는 오늘 죽었다.
총칼 든 군인, 탱크로 밀고 들어온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국민이 피 흘려 얻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가
법도 상식도, 원칙도 절차도 없는 이명박 정권에 의해 무참히 유린당했다.
국가 사정기구를 총동원하고, 방송국에 경찰을 투입하며,
법에도 없는 해임 권한을 행사하는 이명박 정권은
20여년 전 언론인 해직, 언론사통폐합, 보도지침을 내린
군사독재정권과 꼭 닮았다.
자신들의 행위가
언론자유의 역사, 민주주의 역사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이들에게
더 이상의 기대와 바람을 갖지 않을 것이다.
군사독재정권을 이겨내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일군
우리 국민과 함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헌법정신을 파괴하는
이들에 맞서 전 국민 저항운동에 나설 것이다.
군사정권의 말로가 그러했듯
언론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한
이명박 정권도 반드시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08년 8월 11일
민주당 언론장악저지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