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폐회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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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8-08-29 15:03:35

2008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폐회 마무리 발언

□ 일시 : 2008년 8월 29일 
□ 장소 : 홍천 비발디파크

■ 정세균 대표
수고 많으셨다. 의원님들, 정책위 전문위원, 당직자 여러분, 특히 언론인 여러분들 수고 많았다. 어제 오늘 열심히 취재해 주시고 아침 언론보도 내용이 공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감사드린다.

어제 오늘 우리 민주당 워크숍을 보신 분들은 국민들은 안심할 것 같다. 제1야당이 제 역할을 하는구나 생각할 것이다. 성공적인 워크숍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시면서 국정감사에 임할 과제도 추출하고, 방안을 마련한 것은 이 정권의 견제 세력으로서 이 정권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신뢰를 국민들게 보여줬다고 확신한다.

이제 민주당이 확실하게 견제하고 또 한나라당의 부족함을 확실하게 메우는 정당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

한나라당 연찬회 내용을 들어보면 부자감세, 자신들이 지난 6개월간 망쳐놓은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것이 논의된 것 같다. 당연히 지난 6개월을 반성하고 제대로 경제 살리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민들의 세금도 줄이고 지금 한나라당이 잘못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바로잡는 역할을 제대로 해야겠다. 어제 오늘 채택한 정책들과 그 외에도 많은 정책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한꺼번에 많이 소화하면 탈이 날 수 있으니까 시차를 두고 국민들께 알리고 준비를 해나갈 것이다. 확실하게 우리는 민생, 민권 국회를 만들어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노력을 해야 된다. 아침 뉴스를 보시면서 어떻게 판단했는가? 국제 수지가 누적적자를 계속 보면서 조만간 순채무국으로 전락할 것 같다는 보도를 보시면서 가슴이 철렁했을 것이다.

과거 97년도에 한나라당은 IMF로 몰아넣었다. 이명박 정권의 집권 6개월 성적표를 보면 우려된다. 우리가 지난 10년의 경험으로 메워주어야 한다. IMF 이후에 국제수지가 줄곧 흑자를 기록해왔고 수출은 특히 큰 규모의 흑자를 기록해왔으나, 무역수지도 적자고, 서비스 수지는 더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서 국민들의 걱정이 대단히 클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른 건 못해도 경제는 잘하겠지 기대했는데, 이명박 정권이 경제도 잘못하고, 반시장적인 태도를 계속 보이고 있다. 물가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경제계를 윽박하면 투자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경제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이다.

금년도에 1%밖에 늘어나지 않은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이런 상항을 종식시키고 필요한 정책들을 잘 집행하면서 기업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갈 것이니 예측능력도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수익모델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차세대 성장동력이나 차차세대 성장동력의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지 그냥 대통령이 투자하라고 압력을 넣어서 투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장을 존중하고, 물가와 민생을 잘 살리는 역할을 하는 노력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성장 제일주의를 청산하고 안정위주로 가는 것이 시급하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정기국회를 통해 노력해야한다.

동시에 공안정국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20,30년 전의 시대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 분명하게 바로잡아야겠다고 판단한다.

이제 야당이 되었다. 야당의 정책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과거 10년간의 집권경험과 국정운영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유능한 제1야당이 될 때 국민의 신뢰도 확보되고, 지지도도 상승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최대한 강화하고, 심기일전해서 꼭 국민의 신뢰를 얻는 그런 정당이 되길 바란다.

18대 국회가 처음 출발했을 때 정체성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있었다. 우리의 정체성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있었다. 그런 문제는 기우에 불과하다. 함께 지혜를 모으면 좋은 정책도 만들 수 있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로 모을 수 있는 지혜도 갖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국민여러분도 민주당의 83명의 전사들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언론의 자유를 수호할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이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힘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 일꾼이 되자.

■ 원혜영 원내대표
수고 많으셨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제대로 된 워크숍을 처음 갖게 됐다. 73명의 의원이 참석하셨다. 어제 오늘 보면서 우리 민주당이 학습조직으로서의 튼튼한 소양과 기반과 자세가 되어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 상임위가 국회의 기본단위다. 많게는 여덟 분에서 작게는 네 분의 각 상임위 의원들이 얼마나 학습조직으로서의 팀워크를 갖추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능력은 두 배 네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하고. 중복되는 부분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님들의 학습능력 자세를 집단화, 조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같은 분위기와 자세로 뜻과 지혜를 모아서 팀워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를 경제국회라고 하는데, 경제 살린답시고 물가 폭탄 터뜨리고 서민들의 민생을 절단 내는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국회를 저지하고 민생국회로서의 정기 국회 목표를 분명히 살려나가길 바란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반시대 반서민 정책을 저지해야 한다. 과거회귀적, 민생파탄적, 부자중심적 정책을 저지하고, 민생구출, 주권재민, 선당후사의 목표를 가지고 임한다면 대안과 수권태세를 가진 정당으로 태어나야한다.

상임위 단위의 협의체계를 일상적으로 갖고, 최소한 1-2주 간에 의원님들 간에 목표를 협의할 수 있는 정기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시고,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지혜와 식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 달라.

이번 18대 국회에서 시스템상의 엄청난 변화가 기대되는 것이 소위원회의 전면적인 활성화이다. 우선 기존의 모든 상임위원회에 약 3개 정도가 만들어졌다. 전체 45개 정도의 소위원회가 있다. 기존의 설치된 소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하시고, 그 소위원회부터 활성화하면서 좀더 세그멘테이션을 폭넓게 해나가서 추가적으로 구성해줬으면 한다. 본회의는 최종적인 절차로서의 권위가 부여된 것이지 토론회의 장이 되지는 못한다. 유일한 상임위원회라는 정책활동의 무대를 훨씬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것이 소위원회이기 때문에 우선 45개의 기존 소위원회의 활성화부터 시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정기적인 조찬강연회, 지속적인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우리당의 정책정당의 면모를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일을 하겠다.

83명의 의원들이 계신데, 40대에서 60대까지의 의원들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서로 격려하고 힘을 합치는 노력만 있다면 민주당의 모습이 국민에게 부각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시한번 참석해주신 의원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준비해주신 당직자,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2008년 8월 2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