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제45회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제45회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제45회 방송의 날이다.
기념하고 축하해야 할 방송의 날이 방송인이나 유관 종사자들에게는 불안과 걱정의 날이 되었고 언론시민단체들은 '방송치욕의 날'로 규정했다.
어제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방송의 날 기념식은 이명박 대통령, 방송장악의 주범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정권의 낙하산 인사로 발탁된 KBS 이병순 사장, YTN 구본홍씨 등 언론장악을 위한 관계기관대책회의를 연상케 한 것이다.
더구나 이명박 정권은 KBS, YTN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기 위해 측근을 낙하산 투입한 것도 모자라,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KBS 1TV의 관영 방송화, KBS 2TV 및 MBC 사영화를 위한 방송장악 시나리오를 밀어 붙이겠다는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하에서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눈과 귀를 틀어막는다고 대한민국이 좌지우지 않았음은 이미 역사적으로 검증되었다.
이명박 정권은 방송과 방송인을 정권유지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허망한 기도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방송언론의 자유 수호와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 낼 것이다.
2008년 9월 4일
민주당 대변인 최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