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전병헌 간사,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결과브리핑
전병헌 간사,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결과브리핑
▷ 일 시 : 2008년 9월 4일(목) 14:00
▷ 장 소 : 국회정론관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 오전 11시에 조계종을 방문해서 지관 총무원장님을 비롯한 원로 어르신들과 11시부터 50분간 불교계의 현황과 나라 일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왔다.
이 말씀을 드리기 전에 문광위 간사위원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은 우리는 지난 9월 1일 조계종 총무원 측에 충분한 예의와 절차를 갖춰서 오늘 오전 11시에 면담 일정과 약속을 잡은 바 있다. 그래서 오늘 11시에 찾아가 뵀다. 그런데 바로 1간 전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기습 새치기 방문을 한 사실을 알고 ‘정치적 도리도 없고 새치기만 있구나’는 생각을 다시한번 절감했다. 조계종 측에서 듣기로는 어젯밤에 부랴부랴 조계종 총무원장님을 면담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시간을 요청했다. 원래는 단 한명만이 방문하겠다고 했다가 7시 30분경 두명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최종 10시에는 4명이 조계종을 방문했다. ‘부랴부랴 황급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유감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애처롭기도 했다.
다시는 이와 같은 한나라당 의원님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 일정 모두를 공개하려고 한다. 민주당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내일 2시 본회의가 끝나는 대로 현재 문광위에 산적해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업무 분장을 하기 위해서 내일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내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계획하고 있다. 10시를 넘어 12시까지 지체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크게 세파트로 나눠서 문광위원들끼리 문제에 대한 인식과 공유를 할 예정이다,
첫째 파트는 언론 장악에 대한 것으로 민주적 기본 질서인 언론의 자유를 보다 강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방안 모색이고, 두 번째는 인터넷 매체에 대한 보다 넓은 공간의 확보와 개방적 문화안착에 대한 기조이고, 세 번째는 통신 산업과 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미래 산업으로서 문광위 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과 책무에 대해서 함께 토의하고 고민해 인식을 공유함으로 해서 내주 월요일부터 열린 문광위 본격적인 활동에 대비할 계획이다라는 말씀드리면서 한나라당에서도 부랴부랴 이와 같은 일정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조언을 드린다.
9월 5일 10시 30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9월 11일 10시 30분에 천주교를 방문해서 정진석 추기경과 면담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한국기독교협의회 권오성 국장님을 면담할 계획을 확정해 놓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불교는 원래 본부는 전국 익산에 있지만 전북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이 안 되기 때문에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원불교 회관에 방문해서 최고 책임자를 만나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은 이런 일정을 빨리 참고해서 황당하게 새치기 일정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총무원장님과 50여분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총무원장님께서는 최근 공직자들의 태도나 발언이 일반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평범한 시민들보다 몇십배 몇백배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일부 잘못된 공직자들의 편향된 태도와 사례들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고 그러한 개별적인 사례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결국 이념의 분열을 넘어서 종교의 분열까지도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걱정하셨다. 특히 최근 불교계의 항의에 대해서 배후까지 얘기하는 것은 1600문 불교도를 허수아비로 보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문광위 위원들이 찾아 오도록 만들어서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해서 상생과 화합의 길로서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불교계도 노력을 할 것이고, 문광위 위원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특히 지관 스님께서는 경제만 성장해서는 균형이 맞지 않고 정신적 가치도 동반 성장해야 하는데 특히 불교계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불교계 입장에서도 전통적 가치, 정신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더 심기일전해서 노력할 것이고 특히 문광위 소속 의원들께서도 이와 관련해서 지원과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무엇보다도 불교를 통해서 종교의 화합과 평화가 이루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고 일부 공직자들의 잘못된 행동과 편향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서 그야말로 국민분열, 국론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상생의 사회적 분위기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평소에 상생과 화합을 강조하신 지관 총무원장님을 비롯해서 조계종 간부님들께 대단히 여러 가지 사태에 대해서 죄송한 사죄의 말씀을 올리고 앞으로 오늘의 말씀을 거름 삼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퇴는 지도부와 민주당이 관철시키지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불교 문화재가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80% 차지하고 있는 현실적 상황을 잘 고려해서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또 우리의 전통문화를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바탕과 제도를 만드는데 더욱 심기일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교가 평등한 과정 속에서 선교활동이 보장될 수 있는 종교적 형평성 그리고 균형, 종교와 사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2008년 9월 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