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어청수 청장 경질은 없다’는 청와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8
  • 게시일 : 2008-09-05 17:14:42


‘어청수 청장 경질은 없다’는 청와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연일 경질 촉구를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해 청와대는 한마디로 ‘경질은 없다’고 버티고 있다. "일하시는 분들 힘 빠지게 자꾸 밖에서 퇴진론이 나오면 일할 맛이 나겠나..."라고 했단다.
안 그래도 살기 힘든 국민들 힘 빠지고 일할 맛 안 나게 자꾸 어청수 청장을 감싸고 도는 이유는 무엇인가?

불교계의 어청장 파면 요구에 대해서도 "오해가 풀리고 하면 진정이 될 것"이라며
불교계의 분노를 단순한 오해의 산물로 치부하는 것을 보니 청와대가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어청수 청장은 ‘명박 산성’을 쌓고, 백골단을 부활시켰으며, 네티즌을 잡아 가두고, 지관 스님 검문 등 종교편향 행태로 종교계의 분열까지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국민에 봉사하는 경찰이 아니라 권력에 봉사하는 경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물러나도 모자랄 어청수 청장이 참모회의에서 흔들리지 말라고 지시하고, 여당의 문전박대를 받아가며 구명운동까지 하고 다닌다니 실추되는 경찰의 명예가 참으로 걱정스럽다.

청와대는 어청수 경찰청장 경질이 경찰의 위상을 바로잡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어청수 청장을 즉각 파면하라.


2008년 9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