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15만 경찰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은 사퇴하라
15만 경찰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은 사퇴하라
어청수 경찰청장이 어제(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어청수 청장은 ‘15만 경찰의 문제’라며 본인의 진퇴를 경찰의 자존심 문제처럼 말했으나 15만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몰염치한 발언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대통령 형님의 상왕정치에 힘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후안무치한 발언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공안탄압, 종교탄압 뿐만 아니라 동생 소유 업소가 성매매관련 사건을 무마시키려해 경찰청장으로서 엄정한 법집행은커녕 경찰의 체면을 손상시켰다.
그런 점에서 동대문구 장안동 성매매업소 집중단속과 관련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힌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동생의 불법을 비호하는 형님이 아무리 범죄 단속을 주장한다고 제대로 될 리 만무한 것 아닌가.
어청수 경찰청장은 경찰이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후배 경찰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2008년 9월 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