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민주정책포럼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3
  • 게시일 : 2008-09-17 15:24:58

제1회 민주정책포럼 축사

□ 일시 : 2008년 9월 17일 오전 7시30분
□ 장소 : 국회 귀빈식당


◎ 정세균 대표

학구파 원장이 오시니까 공부부터 하는 것 같다. 많이 참석한 것을 보니 김효석 원장이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진행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김효석 원장이 우리 당을 어떻게 새롭게 국민에게 다가가게 할 것인가, 역량 있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심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원장 한 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고, 우리 의원들이 공감하고 같이 노력할 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서 야당이 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시는 것 같다. 여당이 과도한 의석을 갖고 일방통행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이제는 국민들을 위해서 야당이 필요하다, 제역할 해줘야겠다, 그래서 견제와 균형을 이뤄야 하겠다는 걱정을 하시는 것 같다. 우리는 여기에 부흥해야 역할도 할 수 있고 존재가치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노력을 함께 열심히 해나갑시다. 김호기 교수는 민주당에 여러 가지 좋은 제안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시는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오늘부터 매주 이 시간 이 장소에서 포럼을 한다. 포럼의 취지는 정책에 가까운 정당이 되기 위해서 마련을 했다. 민주당은 많은 변화를 해야 될 시점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계속된 실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답보상태다. 당이 새롭게 돼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단순히 민주당을 리모델링하는 수준으로는 어렵다. 그야말로 재창조하지 않으면 앞으로 5년 뒤 집권도 쉽지 않아 보인다. 앞으로 이런 재창조 작업을 뉴민주당비전위원회와 연구원을 중심으로 해나갈 것이다.

오늘 이 자리는 재창조를 위해서 민주당이 어디에 서있는가에 대한 반성의 차원에서 마련했다. 앞으로 3회에 걸쳐 포럼을 한다. 이번 주에는 첫 주이기 때문에 평소 민주당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온 김호기 교수를 모셨다. 다음 주는 진보논객인 진중권 교수를 모셨다. 민주당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많으신 분인데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그야말로 보수논객인 복거일 선생이다. 터놓고 개방해서 우리 반대편에 서있는 분들도 모시려고 한다. 앞으로 3주 동안 민주당의 현 위치에 대한 모임을 갖고, 그 다음에는 국감이 있기 때문에 국감 때는 쉬겠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

2008년 9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