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단체장 정책간담회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4
  • 게시일 : 2008-09-18 14:12:17

민주당 기초단체장 정책간담회 축사

□ 일시 : 2008년 9월 18일 12:00
□ 장소 : 여의도 아일렉스 5층 홍보석

■ 정세균 대표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다. 저희가 지역에 가서 인사를 나누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바쁘실텐데 와주십사 했다. 바쁘신데 오시라고 했는데 몇 분 안 오시면 입장도 난처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통계로 확인해보니 현재 단체장들의 점유율이 17%라고 한다. 5.31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든다. 우리가 통합을 했어도 이런데 그 전에는 더 왜소했었다. 우리가 철저하게 반성의 토대위에서 2010년도에는 최소한도 그 3배인 51%는 되야겠다는 생각이다. 2010년 지방 선거에는 현재 점유율의 3배는 꼭 이루자고 제안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당선된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훈국 서구구청장 두 분 오신 것 같은데 6월 4일 이니까 세달 지났는데 축하의 박수를 보내자. 아마 단체장 여러분께서 당이 관심도 보여주지 않고 해주는 것도 없어 걱정들 하시리라고 생각한다. 제가 느끼기에도 그런 측면이 있다. 그런데 과거를 반성해보면 자주 이합집산을 하다보니 꼭 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런데 7.6 전당대회를 통해 안정된 지도부가 당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상황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새 지도부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우선은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제대로 비판하고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는 등의 할 일이 많이 있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2010년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생각하고 출발했다. 실제로 전당대회 과정에서 대의원 동지들이 생각하는 것도 저희 생각처럼 2010년 지방선거 승리라고 생각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국민들이 저희를 지지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부터 제 역할을 해야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당사를 여의도로 이전했다. 2003년도에 영등포에서 5년만에 옮겼다. 구 민주당도 마포로 갔다가 여의도로 왔는데, 오랜만에 여의도로 귀환한 격이다. 새롭게 당사를 이전하면서 뉴민주당 플랜을 본격화 하기 위해서 뉴민주당비전위원회와 2010인재위원회를 동시에 발족시켰다. 뉴민주당비전위원회는 우리당의 정체성과 당의 현대화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중점적인 연구를 할 것이고, 내년 1월 6일에 뉴민주당의 큰그림과 액션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런 노력이 2010년 지방선거에 연결되도록 할 것이다. 2010인재위원회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이고, 명칭에서 보시다시피 2010년을 주목표로 해서 2010년에 우리의 전사로 나가서 싸울 사람을 만드는 위원회를 동시에 발족시켰다.

중앙당의 2010년 지방선거를 향한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한다. 동시에 여러분이 대표하는 지역과 중앙당이 교류하는 그런 자리로 이 자리가 마련됐다. 오랜만에 마련된 자리이고 시간도 제한적이지만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이뤄졌으면 한다. 함께 해주신 단체장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앞으로 중앙당과 잘 소통해서 지역을 위해서는 제대로 당의 역할을 하고 다음 지방 선거에서 신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면서 최선을 다하자. 감사드린다.

■ 원혜영 원내대표

반갑다. 든든하고 고맙다. 우리 민주당이 통합된 당으로서 야당으로서 18대 국회의 첫걸음을 걷는다. 민주당이 주어진 시대적 역사적 소명을 다하는데 있어서 국회의 역할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를 이끌고 계시는 단체장들의 역할이 크다. 국회에서 단체장의 비전과 구상을 시험하는데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 이정부가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국정운영의 기조로 설정했던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기조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훼손하는 시도들이 다각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제일 큰 과제다. 이번 저희가 주장을 해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재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셨다. 이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행복도시, 혁신도시 등의 국가변혁을 위한 구상들이 이 정부의 근시안적 정책 때문에 뒷걸음질 치거나 정체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협상 등을 통해 열심히 단호하게 대응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맙다.

2008년 9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