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국노총의 선심성 관광, 개탄스럽다
한국노총의 선심성 관광, 개탄스럽다
한국노총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노동운동의 자주성 견지, 노동기본권 보장을 통한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확보 등을 주요 강령으로 내세운 노동조합의 연합체다.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이 차기 의장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서울시 돈으로 선심성 제주관광을 다녀왔다는 보도가 있었다.
서울본부 박 모 의장과 노조원 190여명은 지난달 8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차기 의장선거에 대비해 선거권이 있는 노조원들과 선심성 관광을 다녀온 것이다.
무엇보다 서울시 지원금 1억 1,400여만원 중 9,900만원을 제주도 관광비용으로 쓴 것에 대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노총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이번 부적절한 관광과 관련해 서울본부 의장은 즉각 사퇴하고 86만 조합원 앞에 사과하라.
한국노총은 이번사태를 계기로 진정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당당한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할 것이다.
2008년 10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