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감장 전투경찰 배치’가 별일 아니라니, 홍준표 원내대표는 사과하세요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6
  • 게시일 : 2008-10-10 16:46:51


‘국감장 전투경찰 배치’가 별일 아니라니, 홍준표 원내대표는 사과하세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경찰4명이 경비를 서러 갔다가 돌아온 것을 국민총리에게 항의하는 것은 쇼’며 ‘국감준비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이 국회 무시에 대해 정부에 항의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막말로 야당을 위협하며 국회 권위에 대한 도전행위를 두둔하고 나선 것이다.

‘국감장 경찰 배치 사건’은 5공 군사독재 정권시절에도 없었던 사상초유의 일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국무총리를 찾아 항의한 것을 ‘쇼’라고 폄훼한 것은 평소 보여온 가벼운 언행의 일단이라고 치부하더라도,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최시중 위원장이 전투경찰 투입을 요청했고, 어청수 경찰청장은 위증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런 말씀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

잘못 끼어진 첫 단추를 바로 잡을 생각은 않고 최시중 위원장, 어청수 경찰청장을 온몸으로 감싸는 한 꼬인 정국이 풀리기는 커녕 더욱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가벼운 언행으로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사과하고 자중해야 한다.

2008년 10월 1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