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한나라당 이연수 시흥시장은 즉각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48
  • 게시일 : 2008-10-14 14:23:18

한나라당 이연수 시흥시장은 즉각 사퇴하라


뇌물수수죄로 항소심까지 실형선고 받은 한나라당 소속 이연수 시흥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발의요건 미비로 각하되었다.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서의 시민들의 자긍심은 짓밟히게 되었지만, 구속되어 업무조차 할 수 없는 이 시장은 이제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주민의 공복임을 망각하고 공직을 이용해 뇌물을 받은 사실만 해도 석고대죄 해야 할 판에, 구속 기소되어 항소심까지 실형선고를 받고도 대법원 판결까지 시장직을 유지하겠다는 비뚤어진 양심에 혀가 내둘린다.

스스로 한 무공천 약속을 하룻밤 새 어기고 연기군수후보를 공천하는 한나라당이나, 서울시의장 돈 선거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비리로 줄줄이 구속되는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몸에 밴 도덕불감증과 무경우에 비춰보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이 시장은 즉각 사퇴하고, 더러운 손에 놀아난 시흥의 지방자치를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망가진 지방자치에 분개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한나라당은 이 시장을 즉각 중징계하라.

비리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주민소환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것이 증명된 마당에, 이번 시흥시 주민발의 실패가 비리단체장에 대한 소환요건완화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2008년 10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 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