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신뢰 잃은 강만수 장관님, 제발 그만 두시죠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9
  • 게시일 : 2008-10-23 13:44:40

신뢰 잃은 강만수 장관님, 제발 그만 두시죠

증권선물거래소는 23일 선물가격 급락으로 코스피 사이드카를 발동한데 이어 곧바로 코스닥도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올 들어 사이드카 발동은 코스피에서 10번째이고, 코스닥에서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사상 세번째이다.
주식시장 주변에서는 공습 사이렌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이드카라는 말이 돌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것은 국제 금융불안이 요인으로 꼽히지만 그에 못지않은 원인이 있다.
바로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의 오락가락한 발언에 따른 시장 불신이다.

강 장관은 이달 중순 세계은행 총회에 참석했을 당시 미국정부의 은행에 대한 지급보증을 놓고 “아시아 국가는 그럴 필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과 닷새 후 “국내 은행들이 해외자금 조달 시 반사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게 (지급 보증) 할 필요가 있다”고 번복했다.

이것 뿐 아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나, 경제성장률에 대한 발언도 수시로 뒤집고 있다.
한 언론은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강 장관은 신뢰가 떨어진다”고 보도했다.

경제는 신뢰요, 심리라고 한다.
이미 신뢰를 잃은 강 장관이 장관직을 버티면 버틸수록 한국경제는 추락한다.
강 장관은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국가에도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08년 10월 23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