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포기’를 선언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4
  • 게시일 : 2008-11-06 09:50:57

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포기’를 선언하라


MB직계 의원들과 MB 측근들의 기만적인 대운하 추진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두언, 이춘식, 조해진 의원 등 안국포럼 출신 의원 7명은 5일 모임을 갖고 “대운하 사업이 지방소외 논란과 실물경제 침체를 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과 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도 대운하 불씨 지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각각 “대운하는 한국 미래와 녹색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내년에는 대운하 사업의 첫 삽을 떠야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한나라당 안팎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모면하기 위한 방편으로 다시 ‘대운하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인가?

거듭 밝히지만 지난 4월 총선에서 대운하 전도사들의 낙선으로 대운하와 관련한 국민적 심판은 이미 끝났다.
이명박 정부가 국민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운하 추진을 강행한다면, 이 정부는 회생불가능한 국민적 불신을 자초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토건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더 이상 국민적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고 “대운하 추진은 없다”는 포기선언을 해야 할 것이다.       

2008년 11월 6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