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민주정책포럼 조찬강연회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2-04

정세균 대표 민주정책포럼 조찬강연회 축사

□ 일시 : 2008년 12월 4일 07:30
□ 장소 : 국회귀빈식당

■ 정세균 대표 축사

오늘 아침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유인종 교육감님께서 저희들을 위해서 와주셨고 의원님 여러분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유인종 선생님은 저에게는 은사 같은 분이다. 제가 전주 신흥고를 졸업했는데 유인종 교육감님이 아이들을 가르치셨고 제가 대학 때 과는 다르지만 교수님으로 오랫동안 재직하셔서 스승 같으신 분이신데 오늘 여기서 뵈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자주 말씀도 여쭙고 했는데 그래서 이렇게 교육감님께서 와주셔서 더욱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주 세계적인 석학인 엘빈토플러가 국회에 왔었는데 우리 한국의 학생들이 밤 11시 12시까지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토플러박사가 듣고 한국의 교육제도를 대폭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말씀을 하셨다고 들었다.
이정부 들어와서 국제중 문제도 큰 이슈가 되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고 사교육비도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통계가 이미 나와 있다. 원래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이 ‘학교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 이런 것이 교육분야 공약의 슬로건이었다는데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다. 사교육비는 두 배고 학교만족은 절반으로 가고 있으니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

우리당이 어떻게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삼불정책에 대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수정, 보완할 것이 있으면 보완하되 그 근간을 지켜갈 것인가 등, 전반적인 교육문제에 대한 우리당의 역할이 대단히 커져야 한다. 실제로 경제위기에 가려서 교육문제가 부각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백년대계라는 차원에서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고 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우리당이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교육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 나서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정말 경륜이 있으시고 과거 우리 교육을 잘 이끌어 오신 유인종 교육감님의 좋은 말씀과 토론이 있기를 기대한다.

2008년 12월 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