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중국공산당 우호대표단 면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2-17

정세균 대표, 중국공산당 우호대표단 면담

□ 일시 : 2008년12월17일 11:00
□ 장소 : 국회 대표실

■ 정세균 대표 인사말

민주당과 우호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방문을 환영한다. 한중 수교 16년이 되었지만, 양당이 긴밀한 우호협력 협약을 맺은 것은 지난 정부시절이다. 저희는 항상 중국 공산당을 매우 가까운 우당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16년 동안 한중간의 인적 교류가 엄청나게 성장했고, 경제적 협력도 크게 신장되었다. 특히 북핵과 관련해서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 큰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이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금년의 세계적 위기상황으로 중국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은 시장도 대단히 큰 나라이고, 세계에서 외환보유고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그래서 동북아 3국 한중일이 서로 협력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시 한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도 민주당과 중국 공산당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

■ 이기항(Li Jiheng) 운남성 당위원회 부서기 인사말

오늘 여기 와서 대표님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표님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린다. 우선 왕가석 부장과 류옹차이 부부장의 따뜻한 안부인사말을 전해 드린다. 그리고 대표님을 통해 민주당 전체 당원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 중한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가까운 나라이다. 그리고 정치경제적인 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조금전 대표님의 말씀처럼 16년 동안 신속하게 외교관계를 발전해왔다. 이는 양국국민 간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왔다. 올해 와서 양국 최고 지도자의 통상 방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이 올해 쓰촨성 대지진 피해 때 직접 이명박 대통령이 피해지역을 찾아 위로를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

세계의 경제가 불경기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올10월까지 양국의 무역액은 1천2백3십2억달러였다. 작년보다 2.4%가 성장했다. 이는 양국의 협력이 잘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특히 귀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등은 지난 10년 동안 양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21세기를 지향하는 협력 동반자관계, 그리고 전면적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자 했고, 이러한 관계는 귀당이 집권한 10년 동안 이루어져왔다. 그래서 우리 국가는 귀당과 정세균 대표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중국당과 정부는 한국관계를 매우 중시한다. 그리고 한국의 여러 정당과의 교류 관계도 중요시한다. 그리고 귀당이 집권하든 야당으로 있든 원래대로 관계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 연초 연말이면 가장 바쁠 때다. 그런대도 불과하고 중국공산당 우호대표단이 귀당을 방문하게 했다. 이것은 귀당과 우리당의 관계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대표께서 내년에 시간이 편할 때 중국을 방문해주실 것을 희망한다. 중국을 방문해서 우리의 공동 관심사, 그리고 집권 이념과 양당 교류 등에 대해서 광범위한 의견 교환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귀당의 젊은 정치가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를 바란다.

제가 일하고 있는 운남성은 중국 남서에 있다. 원래는 광서성에서 일하다가 운남성으로 옮겼다. 운남성은 4계절 봄날씨를 보이는 곳이다. 우리 성은 4천5백만명의 인민들이 있다. 그리고 운남성의 면적은 한반도의 두 배 가까이 된다. 그리고 운남성은 다채로운 민족이 있고 매우 희망에 벅차있는 토지다. 운남성 인민들은 노래와 춤도 잘한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운남성 인민들은 말할 줄 알면 노래를 할 줄 알고, 걸을 줄 알면 춤을 출줄 안다고 한다. 어제 저녁에 ‘한국의 집’에서 한국 전통공연을 관람했다. 한민족도 노래, 춤을 잘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표께서 빠른 시일 내에 중국에 와서 운남성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

2008년 12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