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4대강 홍보위해 도산 선생의 사상을 왜곡한 정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12

4대강 홍보 위해 도산 선생의 사상을 왜곡한 정부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새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소위 ‘4대강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홍보자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을 기초로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보도됐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역사마저 왜곡시키려는 것인지, 아니면 도산 선생의 사상과 철학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국민을 헛갈리게 하고 있다.

도산 선생이 건립한 흥사단의 현직 간부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도산 선생은 강산을 더 잘 보존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강산개조론을 설파했다”며 “청와대가 주장하는 4대강 사업의 취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도산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4대강 사업에 연계한 것은 홍보가 아니라 역사 왜곡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는 우리 민족의 큰 어른이신 도산 선생을 욕되게 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09년 1월 12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