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KBS 이병순 사장은 정권의 주구 노릇을 중단하라
KBS 이병순 사장은 정권의 주구 노릇을 중단하라
정권에 눈엣가시 같았던 프로그램을 폐지하며 권력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만들어 언론 민주주의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것으로는 모자랐나 보다.
KBS 이병순 사장이 자신의 손으로 후배기자들을 파면, 해임하는 천인공로할 일을 자행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KBS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버튼을 누르자, 이병순 사장은 말 잘 듣는 로봇처럼 움직이고 있다.
이병순 사장이 신년사에서 ‘자리 찾기 - 자기 일, 자기 자리를 찾아가기를 서둘러야 한다’며 ‘남의 일에 대한 간섭이나, 자기 본연의 일이 아니면 나머지 일은 회사에 맡겨 두자’고 했다.
그 결과가 후배기자들에 대한 파면과 해임조치라는 복수의 칼날이라니 이병순 사장은 후배기자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가?
이병순 사장이 연못의 물을 아예 모두 빼는 식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언론자유을 탄압한다고 물러설 국민과 언론인이 아니다.
‘KBS의 역사, KBS의 문화 속에는 위기극복의 DNA가 살아 흐르고 있다’고 했던 이병순 사장의 말을 그대로 돌려 드린다.
민주당은 국민과 참 언론인과 함께 이 땅의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9년 1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