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아랫돌 빼 윗돌 괴는 식의 돌려 막기만 하는 한심한 정권
아랫돌 빼 윗돌 괴는 식의 돌려 막기만 하는 한심한 정권
박영준 전비서관과 이주호 전 국정기획 수석이 또다시 국무조정실 국무차장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으로 기용되었다.
지난해 국민들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았던 청와대 1기 참모들을 6개월여 만에 MB 정권 2기 내각으로 다시 쓰겠다는 것이다.
박영준 전비서관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부터 ‘권력 사유화 4인방’의 한사람으로 지목돼 자진사퇴했고, 이주호 전 수석은 인수위 시절부터 교육부장관을 능가하는 막강한 영향력으로 설익고, 시대착오적인 교육정책을 남발해 교육계로부터 지탄을 받아 물러난 사람이다.
대통령의 집사격인 원세훈씨를 국정원장 내정자로 삼고, 만사형통인 이상득 의원의 동향인 김석기씨를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것도 모자라 측근들을 실세차관으로 투입해 국정을 농단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분열, 갈등과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합의의 정신을 바탕삼아 전대미문의 위기를 타개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 것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으로 능력 있는 인사를 적재적소에 포진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라는 국민들의 지상명령에도 역주행하는 것이다.
아랫돌 빼 윗돌 괴는 식의 내 사람 챙기는 인적 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장래는 없다.
2009년 1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