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아! 눈물의 대한민국....이 나라의 인권은 죽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20

아! 눈물의 대한민국....이 나라의 인권은 죽었다

경찰의 농성철거민 과잉진압으로 철거민 5명이 불에 타 숨지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

80년대 공안정국으로 회귀하는 길목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인권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죽어 버렸다.

권력사유화를 통한 MB식 독재 폭압 정치가 경찰을 충성경쟁으로 내몰더니 결국 광기의 살인집단으로 만들었다.

국민을 보상금 몇 푼 던져주면 죽어도 그만인 것처럼 치부하고, 무관용과 독선이 판치는 현실에 눈물이 난다.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며 확보해 온 인권인데, 어떻게 만들어온 인간의 나라인데 이럴 수가 있는가?

이제 대한민국의 인권은 죽었다. 경찰은 더 이상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MB정권의 살인도구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인권과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사욕에 눈먼 비인간적 약탈집단임이 폭로되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싸우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비인간적으로 삶을 마감한 고인들에게 삼가 명복을 빈다.

2009년 1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