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MB 정권은 대리경질, 대리출석 시키는 비열한 정권
MB 정권은 대리경질, 대리출석 시키는 비열한 정권
원세훈 장관은 경찰 지휘 라인에 대한 최종 책임자다. 그런데 용산 철거민 관련 현황보고를 받는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행안부 1차관을 대리 출석시켰다.
과거 이명박 정권은 강만수 장관의 책임을 물어 차관을 대리경질시킨 바 있어, 원세훈 국정원장의 차관 대리 출석 역시 내정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러한 의심이 사실이라면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한 한심하고 비겁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원세훈 국정원 내정자는 지난 15일 ‘10년 동안 사회 곳곳에서 일어난 비정상적인 일들’을 바로잡지 못했다며, ‘올 한해는 이런 부분을 바로잡는 중요한 시기가 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잡겠다는 원세훈 장관에게 묻겠다.
민간인을 테러범으로 간주해 대테러 진압부대인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죽음으로까지 내모는 것이 정상인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신이 국정원장인줄 오해하지 말고, 즉각 국회에 출석하라.
2009년 1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