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국민여론은 용산참사가 경찰 책임이고, 검찰수사는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1-30

국민여론은 용산참사가 경찰 책임이고, 검찰수사는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52.7%가 용산참사가 ‘경찰 책임’이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퇴진여부에 대해서도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41.3%로 ‘진상규명이 먼저’라는 의견(36.2%)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역시 검찰 수사가 불공정하다는 의견(53.8%)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용산참사 이후 경찰은 잘못을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고, 검찰은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에 여념 없다.

이 와중에 힘없는 철거민만 가해자로 내몰려 일방적인 탄압을 받아야하는 부조리한 현실 앞에 국민들은 경찰의 책임과 검찰수사의 불공정함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8일 청와대 대변인은 김석기 내정자의 거취문제를 여론흐름에 연계하여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여론의 동향은 분명해졌다. 그런데도 청와대와 한나라당, 검경만이 자신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다.    

더 이상 구차한 변명과 얄팍한 꼼수로 시간 끌지 말고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사과와 김석기 내정자 파면으로 국민여론에 부합하라.

이명박 정권이 사과와 반성 없이 김석기 내정자 유임으로 계속 만용을 부린다면, 제2의 국민항쟁으로 정권이 심판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  

2009년 1월3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