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부는 미 의회도서관 지도에 울릉도, 독도가 빠져있는데 무엇을 했나
정부는 미 의회도서관 지도에 울릉도, 독도가 빠져있는데 무엇을 했나
미국 의회가 운영하는 도서관 사이트(www.loc.gov)의 한국을 소개하는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는 물론 동해 표기도 빠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일본판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그려져 있고 동해 역시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다.
지난해 7월 당정회의에서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체제를 재정비하고 민간과의 연계를 강화해 독도문제를 조직적으로 대응,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미 의회 도서관 사이트의 한일지도는 유명환 장관의 발언이 말뿐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에 한국 바로 알리는 운동을 하고 있는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 사이트가 ‘미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생과 교사들이 세계 정보를 찾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라며, 미국 국회도서관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 이 사이트의 한국을 소개하는 지도에 빠져 있다는 것은 한국을 바로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명환 장관은 외교부처의 수장으로서 민간외교관들의 노력에 만분의 일에도 못 미치는 정부의 노력을 자성해야할 것이다.
정부는 말뿐인 외교노력으로 국가 브랜드를 추락시키지 말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진력을 기울여야 한다.
2009년 2월 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