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용산참사에 이어 교육참사까지 벌어지는 야만의 대한민국
용산참사에 이어 교육참사까지 벌어지는 야만의 대한민국
이명박 정권의 물질만능주의, 빈부차별 정책이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고려대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특목고 학생들을 합격시켰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고려대는 2009학년도 수시 2-2학기 일반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교과 90% + 비교과 10%)로 학생을 선발하겠 했지만 발표 결과는 일반고 학생들 대신 특목고 학생들이 합격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학교에서도 교과 및 비교과 영역 점수가 더 나은 학생이 떨어지는 등 허점투성이의 일들도 벌어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고려대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며, 대교협을 통해 충분히 해명했다고 발뺌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대의 비정상적인 행태는 학생과 학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참으로 뻔뻔스럽고 야만스러운 작태이다.
국민과 학생들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고려대는 더 이상 얄팍한 꼼수로 사건을 은폐하려 들지 말고, 사실을 제대로 밝혀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것만이 고대가 추락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며, 상처받는 국민을 치유하는 길이다.
2009년 2월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