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안 날치기 상정부터 사과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2-04

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안 날치기 상정부터 사과하라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안의 2월 임시국회 강행처리 방침을 철회했다고 한다.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민주당의 입장을 수용한 것은 다행스럽다.

그러나 두 달도 안 돼 바꿀 입장을 관철하겠다고 지난 연말 국회 파행을 부른 한나라당은 대국민사과부터 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작년 12월 18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위해 외통위 상임위원들조차 상임위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봉쇄한 채 날치기를 강행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
그러던 한나라당이 슬그머니 입장을 선회하는 것은 몰염치함과 무책임함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다.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앙이라도 날 것처럼 호들갑 떨었던 한나라당이 이제와서 ‘아니면 말고’ 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무능과 독선의 일방독주로 인한 국회 파행 사태에 대해 엄중히 사과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MB악법 강행처리 포기 선언부터 해야 한다.


2009년 2월 4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