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이명박 정부 2기 내각 인사청문회 관련 브리핑
노영민대변인, 이명박 정부 2기 내각 인사청문회 관련 브리핑
□ 일시 : 2009년 2월 5일 오후 5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내일부터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동문서답 인사청문회가 될 것 같다.
정보원장 내정자는 정보의 ‘정’자도 모르는 사람이다.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통일부를 폐지하자는데 앞장섰다는 논란에 휩싸인 사람이다.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는 금융위기를 초래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다.
이러한 면면을 갖춘 사람들을 두고,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장관 직무수행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항변하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주장에 애처로움을 느낀다.
문제 있는 사람 주변에는 문제 있는 사람들만 꼬이게 마련이다. 1기 내각에 이어, 2기 내각조차 각종 비리의혹에 휩싸인 사람들이 내정된 것은 이명박 정권 인사풀에 한계가 있다는 반증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불거지는 세 장관 후보자의 비리의혹에 대해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되지도 않을 의혹 제기”라고 얘기하고 있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의 이러한 국민의 감정·정서와는 동떨어진 현실인식이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국정 운영능력을 검증하는데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2기 내각 후보자들의 도덕성 및 자질 검증은 물론, 경제위기와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할 능력을 갖추었는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
2009년 2월 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