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현인택 장관 임명장 밀어붙이는 부패한 독재정권
현인택 장관 임명장 밀어붙이는 부패한 독재정권
결국 현인택씨가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현인택씨는 ‘강부자, 고소영 내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이명박 정부 1기 내각에서 퇴출된 인사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불법비리 의혹을 가진 사람이다.
논문중복게재, 가족간 부동산 편법증여, 자녀 위장전입, 아들의 병역기피, 배우자의 국민연금 체납, 17살과 군 복무 때 주택매입 등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하자투성이 인사이다.
또한 통일부를 폐지에 찬성하는가 하면, ‘비핵개방 3000’구상의 설계에 참여하는 등 대북강경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통일정책을 담당할 수장에는 부적격한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현인택씨의 장관 임명은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고 천명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 인사청문회가 요식행위로 전락하고 있다. 또한 불법비리로 문제가 많은 사람도 고위 공직에 진출할 수 있다는 아주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사람이면 ‘만사 OK’인 모양이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과속으로 역주행하는 듯 위태롭다.
부디 국가의 불행을 자초하는 일은 멈추기 바란다.
2009년 2월 1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