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가 아마추어들 모아 소꿉장난하는 곳인가?
청와대가 아마추어들 모아 소꿉장난하는 곳인가?
김은혜 부대변인이 용산 참사에 대해 ‘과격시위를 엄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발언을 해서 문제가 되자, 청와대는 서둘러 억지 해명을 했다.
김은혜 부대변인의 개인의견이라고 했다.
용산참사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강호순 사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홍보지침을 하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발뺌하며 억지 해명을 했다.
그러다 결국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 행정관의 개인행위라고 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사건이 발생하면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다’고 발뺌하다 사실이 드러나면 개인의견, 개인 행위로 치부해 왔다.
또한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이 솜방망이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지으려 하고 있다.
청와대가 아마추어들이 모아 골목축구나 소꿉장난하듯 해도 되는 곳인가?
청와대가 윗선에 보고도 하지 않고 비서관과 상의도 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경찰청에 지시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근무의 ABC도 없는 곳인지 답해야 한다.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뻔뻔한 해명으로 적당히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기려 들지 말고 제대로 해명하라.
2009년 2월 1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