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역주행 1주년 평가토론회, '끝없는 인사실패' 인사말
MB정권 역주행 1주년 평가토론회, '끝없는 인사실패' 인사말
□ 일시 : 2009년 2월 17일 오전 10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128호
■ 정세균 대표
이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특정지역에 대한 인사 편중이 심한 것에 대해 국민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는 이 정권의 출범 초기부터 다른 어떤 문제보다 인사문제의 실패가 크고 실책을 범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자신들과 가까운 사람, 잘 아는 사람, 코드가 맞는 사람만 인사를 하지 말고 폭넓게 인재를 등용하라고 했다. 그리고 인사시스템을 잘 정비해서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을 전혀 채택하지 않았다. 과거부터 인사는 잘 하면 만사이고 잘못하면 망사라고 했다. 인사를 잘 해줄 것을 다시 지적한다. 이 정권은 제대로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제일 잘못하고 있는 것이 인사다. 지금까지 해온 것이 인사라면 이 정권이 성공한 정권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인사를 바로 잡아 인재풀을 넓게 하고, 검증 시스템을 확실하게 정비해야 할 것이다. 논문 표절, 탈세, 부동산 투기를 하거나 심지어 종합 백화점식으로 모든 문제가 겹쳐 있는 그런 사람들을 장관 후보자로 내밀지 말고 깨끗하고 유능한 사람을 제대로 찾아 내놓아 주길 바란다.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 지난 1년을 제대로 평가하고 대책을 내 놓고 좋은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
■ 박병석 정책위 의장
요즘 MB인사를 '경고 인사'라고 한다. '경상도의 고대'라는 의미다. 경고인사는 바로 지연과 학연 인사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을 정도로 요식행위로 흘러가고 있다. 흠이 있든 없든, 인사만 하면 되는 청문회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청문회를 피해 가기 위해 차관 인사까지 나오고 있다. 차관인사까지 견제해야 한다는 문제도 나오고 있다. 인사는 만사다. 국민 신뢰받는 인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09년 2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