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1년, 위기의 대한민국 토론회 축사
이명박 정부 1년, 위기의 대한민국 토론회 축사
□ 일시 : 2009년 2월 19일 오후 3시
□ 장소 : 국회 귀빈식당
■ 정세균 대표
지난 1년이 참으로 긴 세월이었던 것 같다.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지 1년인데 너무 많은 위기를 한꺼번에 양산했다. 그렇다 보니 국민에게 고통과 걱정을 안겨준 1년이라고 평가한다.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주의도 위기 상황이다. 남북 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10년 전 보다 더 후퇴한 상황을 초래했다. 한꺼번에 밀어닥치는 위기를 앞에 두고 국민들이 과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전전긍긍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이지만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책임은 차치하더라도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우리도 중요한 부분을 짊어지고 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은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특위를 만들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자리를 나누기도 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오늘 이명박 정권의 1년을 잘 평가하기 위해 학계에서 권위있는 교수들이 많이 참여했다. 바쁜데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평가와 말씀을 토대로 위기 극복의 방향성과 길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고통과 근심을 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싶다.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안이 도출되기를 기원한다.
2009년 2월 1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