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여야 대표 회담 모두 발언
여야 대표 회담 모두 발언
□ 일시 : 2009년 3월 1일 오후 3시
□ 장소 : 국회 귀빈식당
■ 정세균 대표
신뢰 회복이 제일 중요하다. 약속을 지켜야 신뢰가 생기고, 신뢰가 있을 때 무엇인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1월 6일의 합의사항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점검해 봤다. 민주당은 모범생처럼 약속을 다 지켜왔다. 한나라당도 약속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해 한번 따져봤으면 좋겠다. 신뢰가 회복되어야 한다. 1월 6일의 합의사항만 잘 지켜지면 아무런 염려가 필요 없다. 오늘 국회의장이 야당에게 압력을 세게 넣는 것 같다. 한나라당에서는 국회의장을 심하게 억누르고 있다. 고리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방금 전에 삼일절 행사 참석차 천안에 갔다와 보니, 국회청사가 경찰기동대에 의해 둘러 싸여 있다. 도대체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경찰국가로 만들려고 하는가. 물론 대통령이 경찰기동대를 여기까지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도대체 국회의장은 국회를 어떻게 만들려고 하지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로서는 여당이나 국회의장에게 대단히 불만이 많다. 그러나 국민을 위해 제대로 정치해야 한다. 국민은 작년 12월과 1월초에 벌어진 국회의 모습이 재현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박대표의 말처럼 무엇인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라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도 과감하게 대화할 것은 대화하고 풀 것은 풀어 실마리를 만들어 보겠다. 그러나 칼자루는 한나라당이 쥐고 있으니 우리가 박대표에게 부응해 잘 대화해 보겠다.
2009년 3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