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는 ‘친일’ 망언한 비서관을 사퇴시켜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9-03-02

청와대는 ‘친일’ 망언한 비서관을 사퇴시켜라

청와대가 친일 옹호발언으로 논란이 되어온 이상목 비서관에 대해 ‘경고’라는 솜방이 처분을 내렸다.

지난 청와대 이메일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한 야비한 정권이다.

청와대는 친일과 반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천박한 역사인식과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도의 국부를 모독해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한 이 비서관에 대해 어물쩍 넘기려 들어서는 안 된다.

헌법을 유린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흔드는 발언으로 선열들의 희생을 욕되게 한 이 비서관은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

청와대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비서관을 그대로 두는 한 ‘친일정권’이라는 오명에서 자유스럽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라.

이 비서관 또한 이승만 전대통령 때문에 오늘이 있을 수 있다는 왜곡된 역사를 계속 주장하고 싶다면, 자유인의 신분으로 돌아가 마음대로 재조명하시라.   

정권의 입 맛 따라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목불인견이지만, 존경받는 세계적 지도자를 폄훼하는 외교결례를 방치해서는 곤란하다. 


2009년 3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