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민주당 중앙위원회 결의문]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이명박 정부 1년, 대한민국이 거꾸로 가고 있다.
일자리는 사라지고 민생경제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온 민주주의는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고, 남북관계는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위기를 극복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대화와 타협, 국민통합은 제쳐둔 채 입법전쟁과 속도전에만 몰두하고 있다. 저들에게 여야 대표 합의문은 한낱 휴지조각이었으며, 다수 국민의 반대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급기야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마저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
2009년 3월 2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희대의 사기극을 자행했다.
직권상정 운운하며 노골적인 여당 편들기에 나서더니, 하루도 안 돼 자신이 중재한 합의안마저 뒤집는 무책임 무소신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수치요, 18대 국회의 오욕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다.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수호는 민주당의 존재 이유이다.
민주당은 재벌과 강부자만을 위한 특권경제와 맞서 싸울 것이다.
녹색으로 위장한 허울뿐인 녹색성장과 맞서 싸울 것이다.
민주당은 「경제위기극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할 기회’를 보장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서민과 중산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민생정책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MB악법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민간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맞서 분연히 투쟁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2009년 3월 3일
민주당 중앙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