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특위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 축사
정세균 대표,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특위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 축사
□ 일시: 2009년 3월 26일 오후 3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128호
■ 정세균 대표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의 초대에 응해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주당이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국민으로부터 크게 박수도 받지 못해 자문위원직을 맡아주시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민주당을 도와줘서 더 잘하게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응해 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며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과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도 계시고, 새롭게 인연을 맺은 분도 계신데 참으로 감사하다.
경제위기가 깊어질수록 청년실업을 비롯한 일자리 문제가 무엇보다 심각하다. 많은 다른 노력을 해야겠지만 위기극복을 하려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라 생각한다. 작년 예산 편성시 우리당은 몇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중소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이를 지원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둘째, 우리나라는 소득수준에 비해 사회적 일자리로 불리는 교육, 복지 분야의 일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국가의 재정을 집행할 것이라면 이 방법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예산이 많이 배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런데 의석수도 부족하고 실력행사를 할 수 없는 자리라 결과적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어차피 추경을 해야 하는데 추경에라도 이런 의지를 반영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우리당은 14조에 달하는 추경안을 독자적으로 발표하는 노력 등을 포함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서는 것만이 아니라 위기 극복에 나서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특위가 2월에는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3월 들어 추경안을 만드는 등의 특위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여러 계층과의 대화를 통해 이런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통해 정책적으로 도움을 주시면 원래 목적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 진심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을 어떻게든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꼭 성과를 내고 싶다. 바쁘시고 힘드시겠지만 특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
2009년 3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