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뒤늦은 청와대의 성접대 사건 사과
뒤늦은 청와대의 성접대 사건 사과
청와대 행정관의 성 접대 사건과 관련해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했다.
대통령실장의 사과가 만우절 기념용이 아니길 바란다.
청와대는 당초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다 성 로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사과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성 접대 사건 발생 직후 곧바로 사과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로 책임을 규명했어야 했다. 이번 사과는 너무 늦었다.
청와대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7월초까지 100일간 직원들을 상대로 고강도 내부감찰을 실시한다고 했다.
청와대의 고강도 내부감찰은 연중무휴, 그리고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쉼 없이 해야 한다.
국정의 최고 기관인 청와대 소속 직원은 여느 공무원보다 엄격한 윤리, 도덕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정권의 핵심에 있었던 수많은 인사들이 구속된 바 있다. 부디 이명박 정권의 핵심인사들은 감옥에 가지 않기 바란다.
2009년 4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