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원내대표, 장하준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 축사
원혜영 원내대표, 장하준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 축사
□ 일시 : 2009년 4월 10일 오후3시
□ 장소 : 국회 본관 귀빈식당 1호실
■ 원혜영 원내대표
반갑다. 오늘 여의도 윤증로에 벚꽃이 화창하고,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이렇게 오셔서 좋은 꽃구경도 하시고 좋은 강연도 듣게 되시니 더 뜻깊다고 생각한다. 사회보는 이춘석 의원이 말씀 하셨지만 이미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한차례씩 모셔서 장하준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번이 세 번째로 여야가 함께 공부하는 모임으로 자리를 만들고 모셨다. 국회가 곤란을 겪고 있다. 빨리 빨리 한꺼번에 속도전과 같이 처리하라는 요구가 있는데, 국회라는 곳은 의견을 수렴해 가는데는 어찌보면 번거롭지만 절차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빨리가면 성수대교처럼 무너질 수 있다. 여야가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고 비교도 하고 논쟁도 하면서 합의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런 점에서 이 자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 위기가 기회라고들 한다. 실패와 위기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개인, 가정, 기업, 국가,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있어서도 그 선택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지혜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장하준 교수께서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처럼 제대로 넓고 크게 볼 것을 주문해 왔으나, 경제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서 장 교수님 말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 경제와 국제사회가 얼마나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상호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반성해보고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의원님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오셨는데 반갑게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2009년 4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