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신경민 앵커는 도중하차하고, 돌발영상은 폐지되고...
신경민 앵커는 도중하차하고, 돌발영상은 폐지되고...
어제 진실보도로 국민의 사랑을 받던 신경민 앵커가 MBC경영진에 의해 교체됐다.
엄기영 사장은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앵커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지만 이 말을 곧이 믿을 사람은 이명박정권 -한나라당 지지자 말고 없을 것이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을 뿐이다.
MBC보도본부 소속기자들은 보도국장의 전화 한 통화로 ‘MB측근 천신일 회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특종 뉴스가 아침뉴스에서 사라졌다‘고 폭로했다.
신경민 앵커의 교체와 동시에 벌어진 천신일씨 관련뉴스 삭제는 MBC경영진이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권력의 오만한 압력에 굴복을 한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MBC 경영진은 살아있는 권력과 특권층에 대한 눈치 보기에 급급해 자신의 생살을 도려내는 우를 범하고 있다.
민주당은 사라진 KBS의 시사프로그램, YTN의 돌발영상,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멘트가 탄압받지 않는 세상이 되도록 국민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9년 4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